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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건설허가 차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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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26 19:32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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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건설허가 차일피일한전 "행정심판도 이겼는데... 비상식적 행정"이견 좁히려 만났지만 끝장토론에도 합의 불발동서울변전소 최근 모습. 한국전력 제공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두고 한국전력과 하남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하남시는 건설 불허 결정을 취소하라는 행정심판 재결 후에도 주민 수용성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고, 한전은 하남시의 이 같은 모습이 비상식적이라며 직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끝장토론까지 간 한전-하남시... 왜? 25일 한전과 하남시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하남시청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 만남은 동서울변전소 증설에 대한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으나, 실무자들 간의 2시간여에 걸친 '끝장토론'으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16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전 직원들은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HVDC 직류송전 개략도. 한국전력 홈페이지배경에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건설 사업이 있다. 한전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울진 등 동해안 일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초고압 직류 형태로 수도권에 나르는 HVDC를 짓고 있다. 두 HVDC 속 직류 전력은 양평까지 한 길로 오다가 4기가와트(GW)는 신가평변전소, 4GW는 동서울변전소에 도착해 교류 전력으로 변환돼 사용된다. 동해안~신가평(230㎞)을 잇는 1단계 송전망은 58%, 양평~동서울(50㎞)을 잇는 2단계 송전망은 32% 가량 지어진 상태다.문제는 동서울발전소가 있는 하남시에서 터졌다. 한전은 기존 철탑을 실내 건물로 옮기고(옥내화), 남는 땅에 HVDC 변환 설비를 새로 짓겠다고 했다. 그런데 하남시가 전자파 유해성을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고, 한전은 이를 행정심판장으로 끌고갔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한전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듯 보였으나 하남시는 여전히 건설허가를 미루고 있다.연관기사•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퇴짜놓자...한전, 조목조목 반박(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309450001349)• 한전, 동서울 변전소 증설 재개 청신호...경기도 행정심판위 "하남시 불허 처분은 부당"(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1617360002207)하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건설허가 차일피일한전 "행정심판도 이겼는데... 비상식적 행정"이견 좁히려 만났지만 끝장토론에도 합의 불발동서울변전소 최근 모습. 한국전력 제공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두고 한국전력과 하남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하남시는 건설 불허 결정을 취소하라는 행정심판 재결 후에도 주민 수용성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고, 한전은 하남시의 이 같은 모습이 비상식적이라며 직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끝장토론까지 간 한전-하남시... 왜? 25일 한전과 하남시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하남시청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 만남은 동서울변전소 증설에 대한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으나, 실무자들 간의 2시간여에 걸친 '끝장토론'으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16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전 직원들은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HVDC 직류송전 개략도. 한국전력 홈페이지배경에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건설 사업이 있다. 한전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울진 등 동해안 일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초고압 직류 형태로 수도권에 나르는 HVDC를 짓고 있다. 두 HVDC 속 직류 전력은 양평까지 한 길로 오다가 4기가와트(GW)는 신가평변전소, 4GW는 동서울변전소에 도착해 교류 전력으로 변환돼 사용된다. 동해안~신가평(230㎞)을 잇는 1단계 송전망은 58%, 양평~동서울(50㎞)을 잇는 2단계 송전망은 32% 가량 지어진 상태다.문제는 동서울발전소가 있는 하남시에서 터졌다. 한전은 기존 철탑을 실내 건물로 옮기고(옥내화), 남는 땅에 HVDC 변환 설비를 새로 짓겠다고 했다. 그런데 하남시가 전자파 유해성을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고, 한전은 이를 행정심판장으로 끌고갔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한전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듯 보였으나 하남시는 여전히 건설허가를 미루고 있다.연관기사•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퇴짜놓자...한전, 조목조목 반박(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309450001349)• 한전, 동서울 변전소 증설 재개 청신호...경기도 행정심판위 "하남시 불허 처분은 부당"(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1617360002207)하남시 "변환 설비는 안돼" vs 한전 "비상식적 행정"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4년 12월 1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열린 '전력망 확충 역량결집 전사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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