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 차크닉 가능한 은석교 노지천안 북면은 양옆으로 벚꽃이 가득한 10km의 벚꽃길이 이어져 있어, 매년 봄철이면 벚꽃 드라이브코스와 벚꽃 캠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달리고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벚꽃터널 속을 달리는 기분은 그야말로 봄날의 환상적인 경험이죠.포토존 & 데크길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차크닉벚꽃길을 따라 데크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 사진찍기도 좋은 북면 벚꽃길입니다.이런 모습은 이번 주말 이후 부터 가능할 듯 합니다.지난 사진 올해는 다음주가 되어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4월 8일 현재, 천안 북면 벚꽃길은 꽃망울을 막 터트리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 사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영화처럼 아름다운 벚꽃터널 속을 드라이브하거나 산책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역시 이런 모습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합니다.북면 벚꽃터널 드라이브코스1. 천안 북면 벚꽃터널 드라이브, 그 황홀한 10km소음·화재 주의 등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북면 벚꽃길 중에서도 은석교 부근은 차박과 차크닉이 가능한 노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해가 지는 오후, 벚꽃 아래에서 캠핑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차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였는데요. 이곳은 선착순 자리 선점제라 일찍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무료 노지 캠핑장이라 예약도 필요 없고,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귀한 캠핑 스팟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 대표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임명하면서 일본 내에서 베선트 장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과거 헤지펀드 매니저 시절 '아베노믹스(아베+경제(이코노믹스)의 합성어)' 정책을 분석해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베선트 장관은 '일본을 잘 아는' 인물로 관측된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6일 미·일 관세 협상이 국제경제 시스템을 재편하려는 '베선트 구상'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베선트 장관은 작년 가을 연설에서 "브레턴우즈 체제는 재편되고 있다. 나는 평생 국제경제정책을 연구해왔으며, 그 재편에 관여하고 싶다"고 밝힌 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지명됐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강한 달러'와 '안보 우산'을 바탕으로 패권국으로서 세계 질서를 유지해왔지만, 그 대가로 막대한 무역·재정적자를 떠안았다. 이를 뒤바꿀 경제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런 연유로 이번 미·일 협상의 주요 목표는 ▲미국 제조업 강화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면서 강달러 수정 ▲동맹국과의 안보 부담 분담 등 3가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전부터 미국 제조업 강화를 꾸준히 외쳐왔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서는 조선 산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요구 중이라고 닛케이는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언급하면서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수조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다른 주요 목표는 달러의 기축통화 지휘를 유지하면서 현재의 달러 강세를 완화시키는 것이다. 강달러는 무역적자를 부르는 필연적 요인이다. 닛케이는 "베선트의 목표는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강달러를 수정하는 좁은 길을 찾는 것"이라고 짚었다.베선트 장관은 "두 가지는 모순되지 않는다"며 "1980~9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국제 통화 간 조정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