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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체인을 만들고 있는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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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5 01:4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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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체인을 만들고 있는 김태영 사장. 20년 넘게 함께한 기계라 손발이 척척 맞는다. "EBS 펭수 알죠? 내가 그 친구 하네스를 만들었어요." 펭수는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키 2m가 넘는 펭귄이다. 4년 전 '펭수가 하늘을 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라는 콘텐츠가 제작되었다. 영상에서는 펭수가 헬륨 풍선으로 비행을 시도한다.펭수에게 헬륨 풍선을 달기 위해 하네스가 필요했다. 펭수는 거대했다. 사람이 쓰는 하네스는 맞지 않았다. 특수 제작이 필요했다. 칠성제작소의 김태영 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의 작업실을 상상해 보았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로 시끄러울까? 기름 냄새나 녹슨 쇠 냄새가 날까? 알록달록한 장비들은 차곡차곡 정리되어 줄지어 걸려 있겠지? 그곳을 찾아가보기로 했다.김포의 어느 골목으로 들어갔다. 여러 건물들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건물 한 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새파란 간판에는 'GREAT*VALLEY그레이트 밸리'라는 브랜드 명이 쓰여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문을 '삐그덕' 열고 위대한 계곡 안으로 들어갔다. 영국의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줄지어 걸려 있는 슬링 끝 쇠붙이가 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칠성제작소의 모든 장비들이 만들어지는 김태영 사장의 공방이었다. 칠성제작소는 산악, 등반, 레저용 장비 등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를 제작하는 장비점이다. 칠성제작소에서 만들어지는 장비는 '그레이트 밸리GREAT VALLEY'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베이지색 벽에 새파란 간판을 단 칠성제작소.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멋진 외관을 가졌다. 산이여 안녕김태영 사장은 우연히 산에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소위 '문제아'였던 그는 친구들과 가출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루는 북한산에서 야영을 했다. 산에서 만난 대학산악부 형들과 싸움이 붙었고 된통 혼이 났다. 산악부 형들은 '꼴통' 같아 보이는 동생들에게 산에 다니라고 소리 질렀다. 김태영 사장과 친구들은 무릎 꿇고 산에 다니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후로 그 형들을 따라 다녔다. 종로 근처 성곽을 타고 넘는 것이 그들"전부 새빨간 거짓말."'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형사재판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의 존재를 강하게 부인하는 등 93분에 걸쳐 직접 '셀프 변론'에 나섰다.윤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홍 전 1차장에게 '누구를 체포하라' 또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통해 누구를 체포하라'고 얘기했다는 것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모두진술을 포함해 93분여간 직접 변론을 펼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 때와 마찬가지로 홍 전 1차장 쪽지의 증거능력을 흠집 내는 데 주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먼저 전화한 것도 아니고 홍 전 1차장이 먼저 여 전 사령관에게 전화"했고 "(여 전 사령관이 상황에 대해) 대답 안 하니 (홍 전 1차장이 여 전 사령관에게) '통이 도와주라고 했어' 하니까 여 전 사령관이 '주요 인사 위치 파악이, 경찰에 부탁하니 안 되던데 국정원은 가능하냐'(고) 한 것(물은 것)"이라며 "마치 제가 이걸 누구누구 체포 지시한 것처럼 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20일 헌재에서도 "여 전 사령관이 경찰에다가 물어보니 경찰이 어렵다고 해, 국정원은 미행이라도 하고 하니 위치 확인하는 데 좀 도움이 될까 해서 한 얘기를 이렇게 엮어가지고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만들어냈다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홍장원 쪽지'와 더불어 내란 혐의 입증의 핵심 진술로 꼽히는 '비상입법기구 예산 마련' 지시 논란과 관련해 "(전두환 신군부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같은, 국보위 검토하는 걸 경제부 장관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일축했다.비상계엄 선포 후 군과 경찰의 국회 봉쇄 시도로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기 위해 국회 담장을 넘어간 일을 두고는 "(검찰 공소장) 72페이지에 '봉쇄'라는 말 나오는데 봉쇄(는) 주로 군에서 쓰는데 어느 거점을 장악해서 질서 유지하고 출입자를 통제하는 그런 질서와 통제를 의미하는 것이지 완전 차단하는 것 아니"라며 당시에 투입된 군경 병력상 "국회를 차단하고 봉쇄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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