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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블루스=신화/뉴시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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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2 13:39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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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블루스=신화/뉴시스] 11일(현지 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인근 게리짐산에서 사마리아 종파 신도들이 전통 유월절 제사 의식을 행하고 있다. 게리짐산을 유일한 성소로 인식하는 사마리아 종파는 양을 제물로 바치고 고기를 구워 먹는 고대 방식의 유월절 의식을 행한다. 2025.04.12.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일상을 그린 웹드라마 <보통의 날> 중 한 장면. 웹드라마 <보통의 날>은 비교적 생소한 질환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실제 일상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은 피부의 심한 ‘종기’ 때문에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에서도 늘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야 했고 숱한 좌절을 맛본다. 화농성 한선염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 가수 이홍기가 자신도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과거보다는 병명이 더 알려졌지만, 여전히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고충을 겪는다. 김혜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웹드라마 제작을 비롯해 질환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병원 진료실에서 만난 김혜원 교수는 무엇보다 환자들이 각자에게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최선의 사회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화농성 한선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화농성 한선염은 진단이 크게 어려운 질환은 아니지만, 발병 초기 일반적인 세균성 종기와 유사한 모양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오인하기 쉽다. 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땀샘과 모공이 있으면서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1년에 2~3번 이상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피부 안쪽에서 염증이 퍼지면서 두더지가 굴을 파듯이 염증 통로가 생기는 것으로, 만성화가 진행되면 병변이 잘 없어지지 않고 흉터가 생기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병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환자군에서 주로 생기나.“화농성 한선염은 환자 본인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 대장염이나 건선 등 다른 만성 염증성 질환들과 공통된 유전적 요인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에선 젊은 남성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또 엉덩이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실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중·고교생 시기에 엉덩이 마찰이 늘면서 증상이 시작되거나 오래 앉아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를 많이 본다.”- 제작에 함께 참여한 웹드라마에 담긴 이야기는 실제 환자들이 겪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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