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적당히 넘어갈 생각 말길"▲ 회의장 들어서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조기대선-권력구조 개편 개헌 동시 국민투표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개헌 이야기, 지금 또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정말 내란 종식이 먼저다. 우선은 내란 종식에 좀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이 대표의 말입니다."더 나은 민주주의도 중요하지만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다. 개헌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생각을 국민의힘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개헌 이야기, 지금 또 하고 있다. 듣기 따라서, 왜 한 말 또 하고 또 하냐. 귀찮다. 그만 해라. 하지 마라. 그런 뉘앙스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개헌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생각을 국민의힘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과 이어서 보면 더 부정적으로 들리고 느껴집니다.개헌 얘기는 곧 내란 종식 방해. 그런 정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시계를 2022년 장미대선으로 돌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선 10대 공약에 '4년 중임제' 등 개헌.."5년 단임제 수명 다해"그해 2월 11일 이재명 대선후보는 10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민주사회를 위한 정치와 사법개혁' 공약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당선되면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지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2023년 1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표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 국회 이관 등을 반영한 민주당 자체 개헌안을 2023년 3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이미 수명을 다했다"며 "충분한 숙의를 통해 개헌안을 도출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로 개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제시했습니다.불과 2년 전입니다. 시계를 더 돌려 성남시장 시절인 2016년으로 가보면,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은 개헌에 대해 "한국 사회의 70년간 누적된 불평등을 뜯어고칠 처음이자 마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적당히 넘어갈 생각 말길"▲ 회의장 들어서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조기대선-권력구조 개편 개헌 동시 국민투표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개헌 이야기, 지금 또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정말 내란 종식이 먼저다. 우선은 내란 종식에 좀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이 대표의 말입니다."더 나은 민주주의도 중요하지만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다. 개헌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생각을 국민의힘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개헌 이야기, 지금 또 하고 있다. 듣기 따라서, 왜 한 말 또 하고 또 하냐. 귀찮다. 그만 해라. 하지 마라. 그런 뉘앙스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개헌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생각을 국민의힘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과 이어서 보면 더 부정적으로 들리고 느껴집니다.개헌 얘기는 곧 내란 종식 방해. 그런 정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시계를 2022년 장미대선으로 돌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선 10대 공약에 '4년 중임제' 등 개헌.."5년 단임제 수명 다해"그해 2월 11일 이재명 대선후보는 10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민주사회를 위한 정치와 사법개혁' 공약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당선되면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지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2023년 1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표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 국회 이관 등을 반영한 민주당 자체 개헌안을 2023년 3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이미 수명을 다했다"며 "충분한 숙의를 통해 개헌안을 도출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로 개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제시했습니다.불과 2년 전입니다. 시계를 더 돌려 성남시장 시절인 2016년으로 가보면,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은 개헌에 대해 "한국 사회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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