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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락인 탐사저널 사건전문기자)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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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7 07:3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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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락인 탐사저널 사건전문기자)서울에 (시사저널=정락인 탐사저널 사건전문기자)서울에 사는 이아무개씨(여)는 2014년 K대학교에 입학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대학 인근의 한 스피치 어학원에 등록했다. 그러던 어느 날 네 살 연상의 심아무개씨(남)가 접근해 왔다. 그는 이씨에게 "나도 K대 출신"이라며 호감을 얻은 뒤 "식사나 하자"고 했다. 이후 심씨는 이씨의 휴대전화번호를 받아간다.그렇게 4년이 흘러 이씨(23)는 대학을 졸업하고 2018년 6월 서울에 본사가 있는 대기업에 취업했다. 약 한 달 후인 7월27일 이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다름 아닌 심씨(27)였다. 그는 대학원(MBA)을 졸업하고, 국회에서 인턴을 마쳤으며, 춘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아버지는 공기업 지사장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며 아로니아 농장도 운영하는 지역 유지라고 소개했다.심씨는 "그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했고, 이씨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두 사람은 주말마다 구리와 춘천 등을 오가며 만났다. 사귄 지 한 달쯤 되자 심씨는 "이젠 결혼 준비가 다 됐다"며 급하게 혼인을 서둘렀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내년 5월 정년이라 축의금 때문에라도 그 이전에 꼭 결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씨 집에서 너무 서두른다고 망설이자 심씨는 이씨 어머니에게 '결혼계획서'까지 만들어 들이밀었다. 부모는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했고, 10월27일 상견례 날짜까지 잡았다. ⓒAI 생성 이미지 결혼 준비로 잦은 충돌…집으로 불러 살해하지만 신혼집을 어디로 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 이씨는 서울에서 계속 직장생활을 하면서 출퇴근하기 좋은 곳에 살기를 바랐지만, 심씨는 이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가 운영하는 국밥집 2층 옥탑방에서 신혼생활을 하며 식당 일을 돕기를 바랐다. 이씨는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고도 없는 춘천에 사는 것에 대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상견례와 결혼 날짜에 대해서도 의견이 대립됐다. 이씨는 신혼집과 직장에 관한 의견 차이가 정리된 후 진행하기를 원했지만, 심씨는 일정 변경 없이 원래 계획대로 하자고 고집했다. 심씨는 이씨가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는 것이 예비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3일 만에 국민의힘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기 대선에 본격 돌입한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관위를 구성하고 추인·발족한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날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의총을 통해 현행 지도부를 재신임하고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의 징계 여부 역시 현 지도부에 위임하면서 조기 대선 채비를 마쳤다.서 원내대변인은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서 원내대변인은 "일부 (지도부 사퇴) 의견을 낸 분들도 있지만, 현 지도부가 남은 대선 일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에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이 본격적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함에 따라 보수 잠룡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6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고, 주요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아무런 욕심이 없지만, 이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당내 중진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중 광화문에서 출마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또 안 의원은 여의도에 대선 준비를 위한 싱크탱크도 가동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여의도 대하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가계약했다.잠룡으로 함께 언급되는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등도 조만간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시사저널=정락인 탐사저널 사건전문기자)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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