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레이스상단 4. 완성 사진 및 플레이팅 영상모든 재료들을 넣어주신 후에는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서 소스를 완성해 주세요. (위 2장의 사진 중 우측 사진 정도의 점도로 소스가 완성되면 적당하므로 참고하세요)1t = 밥숟가락 1/3스푼오이 2/3개 (150g)만들어둔 소스를 1~2일 이내에 드실 거라면 손으로만 수분을 짜내주셔도 충분하지만 그보다 오래 두고 드실 계획이라면 면포로 짜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세척한 오이의 오돌토돌한 돌기 부분을 필러로 살짝 긁어서 제거한 다음 채칼을 활용하여 얇게 채 썰어주세요.플레인 그릭요거트 200g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면 적당한 사이즈의 믹싱 볼에 손질해둔 쪽파 또는 딜, 다진 마늘을 넣고약간의 후춧가루, 올리브오일 1T, 레몬즙 2/3T, 꿀 2/3T, 플레인 그릭요거트 200g을 첨가해 주세요. (그릭요거트는 사진처럼 수분감이 없는 꾸덕한 제품을 구매하여 요리에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꿀 2/3T후춧가루 약간오이를 절이는 시간을 제외하면 조리 시간이 길지 않은 간단한 요리이므로 알려드린 레시피를 참고하신다면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얇은 두께로 채 썰어둔 오이에 소금 1/2t를 넣어서 골고루 뒤섞어주신 다음 삼투압 현상에 의해 수분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1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소금 1/2t1. 재료 준비하기차지키소스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식용 허브의 일종인 딜이 필요해서 재료 준비가 살짝 까다롭긴 하지만 바질 잎 등 다른 허브 종류나 쪽파 같은 향신 채소로 대체하여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 수도 있어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올리브오일 1T준비할 재료들소금으로 절인 후 수분을 꽉 짜내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씨 부분을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만들어둔 소스에 수분이 생기지는 않지만취향에 따라 제거하고 요리에 사용하셔도 됩니다.오리지널 레시피대로 허브인 딜로 조리하실 분들은 쪽파 대신 딜 5g을 준비해 주세요.완성된 소스는 참 크래커처럼 담백하고 바삭한 크래커 위에 올려서 먹거나 다양한 종류의 빵에 발라 먹으면 잘 어울리므로 디양한 요리들을 드실 때 소스처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3. 차지키소스 만들기쪽파 1줄기1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위의 사진들 중 좌측 사진처럼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이때 오이를 면포로 감싸서 남은 수분을 짜내거나 손으로 눌러서 수분을 꽉 짜내주세요.메인 재료인 오이는 표면에 소금을 뿌리고 손으로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베토벤 음악은 항상 문제로 시작한다. 특히 1악장에 항상 문제가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너무 후련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어떤 영화보다 더 극적이다. 그래서 베토벤이 천재라고 생각한다."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피아니스트 최희연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는 베토벤 음악의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베토벤 음악은 굉장히 투지가 있고 뭔가를 뚫고 나가는 힘이 있다"고 했다. 3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열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였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을 CD 9장에 담았다. 음반은 지난달 28일 유니버설뮤직의 데카 레이블로 발매됐다. 2일 대구에서 기념 독주회를 마쳤고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가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3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열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 최희연 교수는 2002년 금호아트홀에서 4년에 걸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사이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렸다. 최희연 교수는 당시 사이클 연주에 대해 행운이었다고 했다."사이클은 금호문화재단의 제안 덕분이었다. 정말 뜻대로 안 되는 음악이 베토벤이다. 그래서 아마 (제안이 없이) 내 의지만으로는 사이클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사이클 연주에 4년, 그리고 전곡 녹음에는 그보다 더 긴 시간이 걸렸다. 피아노 소나타 첫 녹음은 2015년 시작했다. 마지막 녹음은 2023년 3월이었지만 후반 작업까지 더해 음반으로 발매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최희연 교수는 2015년 녹음을 마음먹기까지도 10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내 목소리를 찾은 것 같아라고 생각하면서 녹음을 시작했는데, 처음 녹음을 끝내고 나 아직 아닌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주저하기를 반복하면서 마침내 역작을 완성했다. 그는 "작곡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나면 그 악보를 시체처럼 바라본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제는 어떻게 바꿀 수도 없고 (음반을) 시체처럼 보고 있다"고 했 네이버플레이스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