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어디까지나 영적인 관점에서 통찰했을 때 말할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적인 관점에서 통찰했을 때 말할 수 있는 내용이며, 현실에서는 인간들의 정서를 배려하여 살아가야 한다. 슬퍼하는 사람이 있으면 위로와 공감의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다만 감정의 단계를 넘어서 지혜의 단계로 올라가면 슬픔이든 기쁨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 공부라는 진실이 보이는 것이다.4. 특정한 결과를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인연과 사건이 만들어진다.리딩에서는 그가 전생에 쌓은 큰 공덕으로 이번 생에 특별한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중략) 그즈음 친한 외국 친구의 권유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1코인이 1달러에 불과했다. 그는 선친에게 물려받은 재산 덕분에 큰 부담 없이 많은 코인을 구입할 수 있었고, 그 결과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벌 수 있었다. (59-60p.) -부자였던 어머니(마녀 재판관)의 죽음으로 딸(미망인)은 과거 생에 빼앗겼던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고(되찾다), 딸은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109-110p.) -리딩의 마지막 구절은 이렇게 이어졌다.자신의 인생에서 원하지 않게 흘러가는 일들이 있다면, 그 일들은 어떤 결과를 위한 것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와 그 딸에 대한 모녀지간의 전생 인연을 물었다. 리딩에서 언니는 마녀사냥이 한창이던 16세기 프랑스의 마녀 재판관이었고, 현생의 딸은 그 당시 부잣집 미망인으로서 억울하게 마녀로 몰려 고통스럽게 죽었다. (중략) 재산이 많은 과부가 마녀 재판으로 처형되면, 재판 주관자들은 그녀의 재산을 몰수해 나누어 가졌다. 이러한 인연법으로 현생에서 엄마와 딸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영적으로 성장하고 윤회에서 벗어나는 일은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누구나 용서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이전생에 서로의 입장이 반대였다는 점을 헤아려 본다면 상대방을 조금은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위 사례에서 모친이 사망하여 재산을 물려주게 되는 것이 하나의 결과이다. 그렇다면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 현실에서 여러 조건이 지어졌다고 유추할 수 있다. 딸이 병에 걸리고, 모친은 딸을 위해 기도하러 다닌다. 새벽에는 어둡고 운전자가 도로에 사람이 있을 것을 예상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조건들은 모친의 사망을 위한 장치이다. 모친이 사망하면 결과가 지어졌기 때문에 딸은 더 이상 아플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모친이 사망한 후에 딸의 병이 나을 수 있다."이런 선행을 하면 내가 복을 받겠지? 내 자식이 잘 되겠지?" 하는 기대를 품고 선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주상보시로서, 준다는 생각을 품지 말고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행해야 진실한 선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현대 사회는 문명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범죄자가 되는 이는 소수이다. 특히 한국같은 선진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수백, 수천 년 전에는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환경이 많았다. 전쟁에서는 사람을 죽여야 했고 약탈하는 일도 많았다.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여 약자를 짓밟기도 했다. 양반이 노비에게 누명을 씌우고 마구 때려서 죽게 해도 처벌받지 않았다.현대 사회는 선하게 살기 쉬운 사회이지만 오래 전에는 사람들이 악하게 살았던 일이 많았을 것이다.이렇게 역지사지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면 전생의 죄업에 대한 참회가 되고 동시에 현생에 당한 일에 대한 용서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는 1800년대 조선시대에 만석꾼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대감으로 살았다. (중략) 그 시기 창궐한 역병으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중략) 대감은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치러주었고, 곳간을 열어 마을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주었다. 그는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격리하며 돌보았다. 그렇게 그가 구한 사람이 수백 명이 달했다.-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며, 또한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와 부처를 찾는 데서 시작된다. 그래야만 우리는 궁극적인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류의 후손들 역시 이 지구에서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가 그 희망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환생과 윤회의 수레바퀴는 계속해서 돌아갈 것이다. (39p.)-전생에 다 같이 어떤 문화와 관습에 의해 죄를 지었다면, 그때는 "남들도 다 그러니까, 어때?" 하면서 군중 심리에 파묻혀서 쉽게 죄를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다 같이 지었다고 죄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죄는 후생에 각자 해결해야 하는 카르마로 남게 된다.위의 사례에서 어머니가 딸의 질병에 대해 걱정하고 기도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픈 딸을 보고 마음의 고통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연민심과 사랑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아프면 그토록 마음이 아프면서 남에게는 함부로 대하며, 때로는 타인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한다.전생의 선행이나 악행에 의한 보응으로 현생에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일어난다면, 너무 운명론적인 생각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카르마는 수동적으로 보응을 받기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분명히 자신이 과거에 지은 일이니까 돌아오겠지요. 마찬가지로 지금 내가 짓는 일은 미래에 돌아올 것입니다. 오랜 시간 후에 보응을 받는 일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즉시 보응을 받는 일도 많습니다. 특히 작은 일에 대한 보응은 곧바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네가 죽든 말든 함부로 대했던 그 사람도 소중한 생명이었다. 그 사람도 누구에게는 소중한 자식이었고, 신성을 가진 한 사람이었다."현실에서 선한 사람이라고 전생에도 선하고 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현실에 어떤 인생 공부를 할 것인가에 따라서 적당한 성격을 타고 태어나는 것이다. "저는 선하게 살아왔고 남에게 피해를 준 일이 없는데 왜 삶이 고통스러운가요?"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현생에는 선하게 살았지만 전생에 죄를 지었을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로 현실의 문제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모녀에 대한 리딩을 듣던 그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사실 언니의 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있었다. 병든 자식의 치유기도를 하기 위해 새벽마다 교회에 가던 언니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즉사했다. 언니는 모태 신앙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고, 평생을 착한 심성으로 살아온 좋은 사람이었다. 그런 언니를 왜 신은 보호해주지 않았을까, 그녀는 궁금해했다. (중략)2. 문화와 관습에 의해 지은 죄도 카르마가 된다.사람들은 이상하게 느낄 수 있지만,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육체는 영혼의 껍질과 같은 것이며, 죽음은 슬픈 일이 아니다. 삶과 죽음 모두 필요에 따라 거쳐가는 과정일 뿐이다.3. 삶과 죽음은 과정일 뿐이다.무작정 고통을 겪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겪는 삶의 고통 속에서 교훈을 찾아내려 애쓸 때 그 문제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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