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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높이를 묻지도 낼 성언은 얼핏봐도 키가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024년 8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실이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우주항공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새해 목표로 민간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경제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3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우주항공 5대 강국을 향한 본격적인 비상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 경제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우주항공 경제 기반을 다졌다"며 "이제 누리호 4차 발사를 포함해 첨단위성개발, 위성 활용, 미래항공기 개발 등 우주항공 경 신규사업자 제의 전 영역에 걸쳐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지원 대책으로는 우주항공 펀드 활성화, 각종 기업활동 규제 혁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이 언급됐다.
우주항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유망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나왔다. 윤 청장은 "우주수송 분야 경제성 확보를 개인회생전문상담 위해 재사용발사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인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에는 앞서 우주청이 주요 임무로 제시했던 세계 최초 제4라그랑주 점(L4) 태양권 우주관측소 구축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해 우주과학 탐사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스포티지r 구매프로그램 윤 청장은 "우주항공 인력을 양성·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국민이 지지하는 우주항공 문화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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