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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후행동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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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6 10:3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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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후행동을 촉진 지구촌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후행동을 촉진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가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29개국 82개 도시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기후·에너지 전문가 등 16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식 현장 ⓒ경기도 이번 총회는 도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킨텍스에 유치한 이후 처음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본격화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Science-based Green Transition for All)’을 주제로 내세웠다. 총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본회의, 6개의 동시세션, RE100 도시 네트워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6일에는 6개의 동시세션, 폐회식, 세계 지방정부 공동선언 발표, 장항습지 현장방문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개회식에서는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Katrin Stjernfeldt Jammeh) 이클레이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 오준환 경기도의원 축사 및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는 세이니 나포(Seyni NAFO) 녹색기후기금(GCF) 의장이 기후금융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방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설명했다.또한 경기도, 광명시, 파주시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함께한 RE100 도시 네트워크 퍼포먼스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향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주목받았다.총회 기간 중 세션별로 논의된 핵심 주제는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다섯 가지다. 각 세션에는 나이나벤 페다디야(인도 라즈코트 시장), 알릭스 데술메(미국 플로리다주 노스마이애미 시장), 애나 레이놀즈(호주 태즈매나이주 호바트 시장) 등 국내외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의장으로 참여해 지방정부의 환경정책과 기후행동 실천 활동 등을 발표했다.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녹조제거선. 경남도청 제공 낙동강이 식수원인 경남은 여름만 되면 녹조 발생에 골치를 앓고 있다.경상남도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 불청객' 녹조를 국가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고자 제안한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을 계속 건의하고 있다.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의 설립 근거가 될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해 8월 발의됐지만, 지금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센터 설립은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남도가 지난 2022년 환경부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환경부는 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해 국가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지만, 센터를 설립하려면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그러나 지난 21대 국회 때도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도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만나 정부 차원의 녹조대응 컨트롤타워 체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당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그동안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여야 국회의원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조를 요청해 왔다.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국회 건의. 경남도청 제공 도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를 창녕군에 설치하려 한다. 녹조 발생 원인 분석과 함께 연구·모니터링, 대응 기술개발, 녹조협의체 운영까지 아우르는 정부 차원의 녹조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낙동강 하류 지역은 칠서, 본포, 물금·매리 등 경남·부산의 취수장이 있는 곳으로,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유해 남조류 제거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도가 녹조 저감에 막대한 예산을 부담하고 있지만, 비점오염원 증가 등으로 녹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다.경남도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식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며,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기자 지구촌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후행동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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