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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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4 13:38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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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사진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사진 가운데)이 지난 13일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 의원 캠프 제공.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계승 의지를 밝혔다. 두 전직 대통령이 국가긴급권을 남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위헌적 12·3 비상계엄 사태로 치러지는 6·3 대선에서 이들을 내세우려는 행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두고 당 차원의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나경원 의원은 1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승만 대통령이 해방 이후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채택하는 헌법 가치의 기초를 만들었다”며 이 전 대통령 계승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전날 이 전 대통령의 사저 이화장을 방문한 뒤 “이승만 정신을 이어 자유의 가치와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보도자료에서 “지금은 새로운 박정희가 필요하다”며 “1960년대가 중화학공업으로 나라의 뼈대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문화와 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 경북 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새로운 박정희’를 자처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 네번째) 등이 지난해 12월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한동훈 전 대표도 지난 10일 출마선언에서 “지금의 경제전쟁 상황에서는 과거 산업화 시기 박정희 대통령 같은 강력한 경제 대통령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임기 중 박정희 동상을 세웠던 홍준표 전 시장도 지난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에서 “박 전 대통령처럼 미래 성취와 풍요의 새역사를 써나가겠다”고 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월19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사람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이번 대선이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국민의 대선주자들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추앙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사진 가운데)이 지난 13일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 의원 캠프 제공.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계승 의지를 밝혔다. 두 전직 대통령이 국가긴급권을 남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위헌적 12·3 비상계엄 사태로 치러지는 6·3 대선에서 이들을 내세우려는 행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두고 당 차원의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나경원 의원은 1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승만 대통령이 해방 이후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채택하는 헌법 가치의 기초를 만들었다”며 이 전 대통령 계승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전날 이 전 대통령의 사저 이화장을 방문한 뒤 “이승만 정신을 이어 자유의 가치와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보도자료에서 “지금은 새로운 박정희가 필요하다”며 “1960년대가 중화학공업으로 나라의 뼈대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문화와 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 경북 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새로운 박정희’를 자처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 네번째) 등이 지난해 12월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한동훈 전 대표도 지난 10일 출마선언에서 “지금의 경제전쟁 상황에서는 과거 산업화 시기 박정희 대통령 같은 강력한 경제 대통령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임기 중 박정희 동상을 세웠던 홍준표 전 시장도 지난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에서 “박 전 대통령처럼 미래 성취와 풍요의 새역사를 써나가겠다”고 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월19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사람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이번 대선이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국민의 대선주자들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추앙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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