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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즙수병햇 작성일25-02-28 18:02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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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 지역의 경우 도시가스 보급률이 20%가 안 돼, 등유와 LPG 사용 가구들은 수도권보다 몇 배 더 큰 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입니다.SNS에서는 “한 달 난방비가 ‘◌◌만 원’ 넘게 나왔다”, “우리 집만 이렇게 많이 나 부모님동의 온 게 아니더라”는 식의 인증 글과 게시물이 이어지며,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3월에도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다소 완화될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난방비 폭탄, 전국적으로 불만 폭주올해 1월과 2월, 난방비는 예년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청구됐습니 인천저축은행 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이 9.8%, 8월에는 서울시 주택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이 6.8% 인상됐습니다. 여기에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가구별 난방비가 급등했습니다.1월 난방비 폭탄의 직접적인 원인은 강추위였습니다. 올 1월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2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0.9도)보다 1.1 학자금대출자격조건 도 낮았고, 한파가 기승을 부린 탓입니다.강추위에 보일러 가동이 늘어난 것은 물론, 난방비 인상이 누적되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서울에서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한 가구는 “지난해 1월 난방비가 25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40만 원이 넘었다”라며, “온도를 낮추고 외출 모드로 설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한 아파트 주민도 “월 창업보육협회 47만 원이 나왔는데, 작년보다 10만 원이 더 나왔다”라면서, “내년에는 60만 원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 제주는 더 심각.. 도시가스 없는 지역, 부담은 배로제주에서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023년 기준 보급률이 20%가 주택청약 순위 안 될 정도에, 도심권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등유나 LPG를 난방 연료로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수도권보다 훨씬 큰 실정입니다.제주의 한 단독주택 거주자는 “1월 난방비로 60만 원을 넘게 들였다"라며 "12월보다 보일러를 덜 켰는데도 오히려 요금이 더 나왔다. 우리 집만 그런 게 아니더라”라고 말했습니다.또 다른 제주시 아파트 주민은 “30평대인데 20도 유지만 했는데도 난방비만 30만 원이 넘었다. 관리비는 오죽하겠나”라면서, “이 정도면 진짜 월세 수준이다. 너무 추워서 난방비 절약은 불가능하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 한파는 계속된다.. 3월에도 ‘2차 난방비 폭탄’ 우려문제는 2월에도 기온이 예년보다 낮았다는 점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0도)보다 6도 낮았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기록된 최저 기온입니다.때문에 난방비 부담은 3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난방 요금이 해마다 7~9%씩 인상되며 누적 상승률이 60%를 넘었고, 정부 역시 당분간 요금 인하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라 도시가스와 등유, LPG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난방비 줄이는 방법은?한국에너지공단은 “겨울철 실내 적정 난방 온도를 20도로 유지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도를 1도 낮출 때 난방비가 7% 절감된다는 얘기입니다.하지만 지역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주에서는 이런 방식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도시가스가 없는 상황에서 난방 비용을 줄이려면 등유나 LPG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외엔 대안이 많지 않은 탓입니다. 전문가들은 “창문 틈을 막고, 보일러 외출 모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한겨울 월세 수준 난방비, 정부 대책 시급”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방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지자체도 대책을 내놔야 한다"라는 불만이 폭주하고, 특히 제주처럼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부담이 더욱 커지는 실정입니다.앞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은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간 도시가스 보급률 차이를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이 한국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은 85.7%지만, 제주(19.8%), 강원(61.5%), 전남(62.4%), 세종(69.9%)은 크게 뒤처져 있습니다.김 의원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라며, “경제 논리만이 아닌 도민 편의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때까지 요금 조정이 어렵다”라는 입장이지만, 그사이 서민 가계 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2월분 난방비 고지서 발송이 임박한 가운데, ‘2차 난방비 폭탄’이 어느 수준으로 결정될지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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