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참 아름다운 산책로인데
벚꽃이 참 아름다운 산책로인데 풍경 자체가 멋져서 그런지 이동하는 길 중간중간에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들이 오신 분들도 많아 보였는데 참 산책하기 좋은 서울공원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예전에 이곳에 기차가 다녔다고 하는데 기차의 흔적은 없지만 길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예전 감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벚꽃 나무들은 기차가 다닐 때도 있었던 나무 같은데 나무가 심어진지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철도 레일 대신에 사람들이 걸어가는 산책로로 바뀌어 있지만 나무만은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지금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대흥역 3번에서 나오면 바로 근처에 벚꽃길로 연결됐는데 저는 오랜만에 찾아서 그런지 길이 혼동되어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길 건너편 공원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도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어서 사람들을 반겨 주고 있었는데 꽃이 멋지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터널 풍경은 아니네요.주소 : 서울 마포구 대흥로 지하 85이동하면서 보니 산책만 쪽에는 이곳이 금연공원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없겠죠. 중간중간 사람들이 서서 이 멋진 모습을 감상하시는 풍경도 보이는데 산책하러 나온 주민들도 보이지만 근처에 대학교가 많아서 그런지 젊은 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제가 갔던 예전 기억으로는 서강대역 방향이 아닌 거 같아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이곳은 커다란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주네요.바닥은 걷기 좋게 잘 만들어진 길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이 예전에 철도가 다니던 철로라는 생각은 전혀 생각되지 않는 장소인데 공덕 경의선숲길 자체가 철길을 따라 조성되어서 공원이 마라톤 코스처럼 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 독특한 서울의 공원 모습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걷기 너무 좋아 산책하면서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좋네요.걸어가며 보면 감탄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데 제가 찾은 날은 제대로 활짝 피어 있는 만개인 상태라서 더욱 멋졌습니다.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화려한 벚꽃이 활짝 피고 나서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이 날리던데 너무 인상적인 아름다운 벚꽃비를 보여 주는 장소라서 지금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때 감성이 그대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저는 여의도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빠르게 이동하실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근처에 따로 공영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지하철 5호선 대흥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쪽에 있는 사거리 왼쪽 길로 20m 정도만 이동하면은 공원 입구가 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4. 경의선공원몇 해 전에 공덕역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아가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벚꽃터널 풍경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곳은 예전 철길을 철거하고 공원으로 만들어진 공덕 경의선숲길 코스인데 이번 봄에도 아름다운 봄꽃 풍경을 보여 줄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서울 갈곳 중에 하나인 여의도 나들이를 갔다가 들러 보았습니다.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벚꽃 터널 구간을 이동하고 나면은 조금 더 높은 건물들이 있는 구간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멋진 벚꽃 나무들이 양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풍경을 가려주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전에 보았던 풍경과는 아쉬운 느낌이 들게 하는 모습이네요.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325-82감사합니다.공덕 경의선숲길 따라 이동하다가 옆쪽으로 이동해 숲길 공원 옆 풍경을 바라보니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벚꽃 나무가 화사하게 꽃을 피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나무 뒤쪽으로는 빌라 건물들이 마치 거대한 성벽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너무 고층 건물이 아니라 5층 높이 정도에 빌라 건물이 숲길에 따라서 자리하고 있어서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벚꽃이 참 아름다운 산책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