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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어요. 누가 나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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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23 02:21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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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어요. 누가 나와도 마 “희망이 없어요. 누가 나와도 마찬가지예요. 정치하는 사람한테 정이 뚝 떨어졌어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최재봉(74)씨는 연신 고개를 가로저었다. 최씨는 “윤석열은 정치를 오래 한 사람이 아니었잖아요. 법과 원칙을 내세워서 때 묻지 않은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나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찍었다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선거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충청권의 6·3 조기 대선 표심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 보인다. 사진은 21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 모습. 대전=강은선 기자 최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재판이 이어진 올해 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한 보수진영 지지자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다 똑같다. 다 싫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전부 자기 앞 밥상만 생각해요. 나라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라며 “어떻게 보면 딱하기도 하죠. 민주당같이 체계적으로 대항하고 단합되는 세력이 없고, 전부 개인주의고 뿔뿔이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런 그도 ‘대통령이 누가 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체념한 듯 “대통령은 이재명이 주서 먹겄지”라고 답했다. 22일 ‘6·3 조기대선’이 6주 앞으로 다가오며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은 ‘묻지마’ 식으로 표를 몰아주기보다 선거마다 지지 정당을 달리하는 중립 지대로 꼽힌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 모두 충청의 표심을 얻어 정권을 잡았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 같은 기류는 이어지고 있다. 세계일보가 10∼11일 한국갤럽을 통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세종·충청 응답자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5%)과 국민의힘(35%)이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3위는 ‘없다’가 16%를 차지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비율은 37%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36%)는 응답과 엇비슷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20∼21일 만난 충청 시민들도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싫다”며 아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범계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곧바로 첫 전합 심리에 들어간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례적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존의 패턴이나 관례와는 좀 다르기는 하다”면서도 “사건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전원합의체 회부는 예상한 일이었고, 결론도 크게 걱정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극히 이례적인 속도전에 국민들 시선이 곱지않다”며 “12·3 계엄 때 법관 체포나 서부지법 폭동 때는 공개 분노, 비판 없이 차분하던 사법부가 이상하다. very strange”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또 다른 게시글에는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할 대법원이 결과에 무관하게 대선판에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은가. 대법원이 대선에 등판하고 싶은가.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고 적었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후보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소재판부)인 2부에 배당했으나 조희대 대법원장이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바로 첫 합의 기일을 열어 심리에 착수했다. 이 후보는 작년 11월 선거법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지난달 26일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의 최종 판단과 그 시기에 이목이 쏠려 있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기자 “희망이 없어요. 누가 나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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