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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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26 09:54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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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아동청소년 미디어인권네트워크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 앞에서 언더피프틴 제작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5.03.25. jini@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여성·언론·청소년·교육·문화·인권·노동 등 총 85개 시민사회단체가 25일 ‘언더피프틴(UNDER15)’ 촬영 강행 소식에 분노하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언더피프틴 촬영이 강행되고 있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시민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끝내 무시하겠다는 것인가. 방송제작분 완전폐기 요구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다가 방영 재추진에 나선 크레아스튜디오의 무책임하고 반인권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성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를 막을 방법은 오직 방송 폐기뿐"이라며 "크레아스튜디오는 이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전심의를 통과했다는 허위주장으로 신뢰를 무너뜨렸던 곳이다. 앞에서는 ‘출연자 보호’ 운운하더니, 뒤로는 촬영을 강행하며 방영을 포기하지 않는 이중성까지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강행은 참가 여성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권리를 철저히 외면한 채 오직 상업적 이익만 추구하겠다는 비윤리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다시 한번 "‘언더피프틴’ 제작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관련 콘텐츠를 전면 폐기하라. 크레아스튜디오는 더 늦기 전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언더피프틴’은 15세 이하 K팝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참가자 59명이 선발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서혜진PD가 공동대표로 있는 크레아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언더피프틴' 참가자 프로필 사진 애초 지난 3월31일 MB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었는데,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과 참가자 프로필이 공개된 후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MBN이 편성을 취소했다. 당시 유튜브 관련 영상에누적 충전건수 1001만건 돌파…비용 절감 효과 '톡톡'수도권 이용 범위도 확대…청소년 등 맞춤형 할인도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더팩트 DB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정책형 밀리언셀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급증한 이용자 수에 따른 서울교통공사의 막대한 적자 문제도 도사리고 있다. <더팩트>는 교통복지와 공공재정의 균형이라는 현실적 과제를 2회에 걸쳐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효자 카드, 서울시에는 환경적 성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월 6만2000~6만5000원의 고정 요금의 기후동행카드는 기존의 대중교통 요금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특히,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에게는 눈에 띄게 유리하다.기후동행카드는 출시하자 마자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지난 13일 기준 180만장 판매됐다. 지난 11일 기준 누적 충전 건수도 실물 690만건, 모바일 311만건 등 1001만건을 넘어섰다.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도권으로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히고 결제수단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서울뿐만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등 수도권 지하철까지 이용범위를 확장했으며,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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