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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질병관리청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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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25 21:1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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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질병관리청 김유진 감염병 백신 연구과장, GC녹십자 신윤철 개발팀장, LG화학 김일수 의학부 담당, SK바이오사이언스 윤현준 공중보건팀장/사진=정준엽 기자 질병관리청과 국내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의 최우선 과제로 '국산화'를 꼽았다. 효과적인 감염병 대처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산 백신을 개발해야 하며, 가격 변동성이 큰 외국 백신에 대한 의존도 또한 낮출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 코로나19 이후 백신 개발 지원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5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질병청과 국내 백신 개발 기업 관계자들은 백신 개발 상황과 지원 계획 등을 공유했다.질병청이 국내 백신 개발사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시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다. 정확히는 2020년 9월 백신 개발·정책 기획·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 백신 개발 지원 센터'를 개소하면서부터다.질병청은 해당 센터를 개소한 이후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부터 임상 단계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 김유진 감염병백신연구과장은 "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면서, 질병청 내부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며 "감염병 위기가 발생했을 때 100~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특히 질병청이 백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 '국산화'다. 현재 우리나라는 백신의 외국 의존도가 높은데, 이는 효과적인 감염병 대처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 변동이 커 수입이 어려운 상황에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여파가 더 커진다.국내 백신 개발사들 또한 백신의 국산화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LG화학 김일수 의학부 담당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은 원료 또는 완제품을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해외 제조 업체의 상황에 따라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국내 접종·공급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녹십자·LG화학·SK바사, 차세대 국산 백신 개발 중현재 국내 제약사들은 차세대 국산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GC녹십자는 고령자를 위한 고용량 3가 독감 백신을 윤명환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장(산업공학과 교수)이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이 팀을 이뤄 함께 일하는 ‘공진화(co-evolution)’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AI는 사람을 보조하거나 강화하는 ‘휴먼 인 더 루프’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솔 기자 “아무리 좋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있어도 인간과 AI가 함께 팀을 이뤄 일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람과 AI의 공진화(co-evolution)입니다.”25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에서 만난 윤명환 소장(산업공학과 교수)은 “산업 현장에서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소장이 말하는 공진화는 AI와 인간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함께 일하고 학습하면서 결정하는 관계임을 뜻한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AI도 절차적 합리성과 신뢰 갖춰야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는 산업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연구하는 곳이다. 새로운 기술이 실제 사회와 산업 현장에 어떻게 뿌리내릴 수 있을지 고민한다. 기술이 작동하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일하는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탐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 AI 및 AI 에이전트 시대에 인간과 AI의 공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생성형 AI가 주목받으면서 산업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같은 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윤 소장은 AI 접목이 힘든 이유로 절차적 합리성과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좋은 AI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이 신뢰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 그는 “예를 들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기계를 4대 사라고 해도 그 결정을 쉽게 따를 수 없을 것”이라며 “왜 4대인지, 결정의 근거가 뭔지 따지는 절차적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공진화를 강조했다. 공진화는 생물학에서 유래한 단어로 사람과 기술이 함께 진화해가는 관계를 의미한다. 사람이 AI와 함께 일하며 변화하고, AI도 사람의 반응을 학습하면서 진화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절차가 불분명하면 아무리 정확한 AI라도 산업 현장에서 쓰기 어렵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AI가 그것을 보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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