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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8 14:13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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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레먹타임 [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가수 박은수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클레먹타임'에는 "전원일기 일용이가 돼지농장에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ㅣ전원일기 레전드 일용이 박은수 등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은 박은수에게 "갑자기 어떤 슬럼프에 빠지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귀가 얇아서 남의 말 믿고 뭘 그냥 하다가 70. 80, 100억 그냥 날아가더라. 한 80억 정도? 그 돈이 쫄딱 날아가지고 집도 절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수는 "내가 장모님을 모시고 있었다. 오갈 데가 없으니까 여관을 왔다 갔다 하고, 다 날아가 갔다. 마침 농장을 크게 하는 애가 있다. 동생뻘 되는 애인데, 우리 (돼지) 농장에 와서 계시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박은수는 “그때 내가 너무 분했다. 내가 사기를 치고 뭘 했다는 소문이 딱 들렸다. 내가 일일이 나는 아니라고 얘기하면 그게 말이 먹히겠냐. 그래서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 내가 조곤조곤 이건 아니다. 다 이야기를 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고 있는 참에 MBN '특종세상' 제작진이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찍는 바람에 그게 다 커버가 됐다. 처자식한테 미안한 거다. 애들한테 미안하고"며 "남들이 뭐라고 하는 간에 빨리 잘돼야 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은수는 1969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같은해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뽑혔다.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일용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기 #80억 #박은수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전동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기자와 유승권 공동대표 [촬영 홍성란 활동지원사]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의 턱이 이렇게나 높았단 말이야?'평소 전동휠체어 진행을 막는 방해물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는데도 막상 직접 타보니 인도에는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훨씬 많았다.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기자는 지난 17일,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유승권 공동대표와 홍성란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전동휠체어를 몰고 거리를 돌아다녔다.체험할 거리는 유 대표가 매일 오가는 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건물에서 그의 집까지 왕복 약 2㎞의 거리.차를 타면 5분도 채 안 걸리고, 걸어서도 30분이면 충분한데 처음이라 그런지 55분이나 소요됐다.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마주해야 할 '녹록지 않은 이동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2㎝ 낮은 턱도…전동휠체어엔 불편 [촬영 홍성란 활동지원사] 55분 내내 기자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인도 곳곳의 '턱'이었다.보통 인도와 이면도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턱이 있다. 인도 끝부분의 턱을 낮춰 단차를 완만하게 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다.두 발로 걸어 다닐 때는 몰랐던 1∼2㎝ 높이의 턱이 휠체어를 탄 뒤에야 눈에 들어왔다. 단차를 낮추느라 만들어진 급경사로도 마찬가지였다."기자님. 속도를 조금 내야 해요. 겁 내면 턱을 넘질 못해요."옆에서 길을 안내하던 유 대표의 말에 기자는 용기를 내 휠체어를 뒤로 뺀 뒤 앞으로 빠르게 움직였다.무사히 턱은 넘었지만, 충격이 온몸으로 전해지면서 엉덩이가 들썩였고 약간의 통증도 전달됐다. 무심코 '앗!' 하는 소리가 나왔다.유 대표는 "자동차와 달리 휠체어 바퀴는 충격 흡수 장치가 전혀 없어 충격이 몸으로 그대로 전해진다"며 "이 정도 턱은 높은 것도 아니다"며 짐짓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장애인을 특히 괴롭히는 건 식당이나 편의점 문 앞에 있는 높은 턱"이라며 "길을 가면서 커피 한 잔, 물을 한 잔 사 먹고 싶어도 돈이 없는 게 아니라 가게 앞에 설치된 높은 턱을 넘을 방법이 없어 사 먹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전동휠체어를 돌릴 공간 없이 비좁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화장실 [촬영 홍성란 활동지원사] 또 다른 난관은 화장실이었다. 유 대표의 집 앞까지 도착한 뒤 돌아가려는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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