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성들만 탄 우주선이 196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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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5 04:44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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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들만 탄 우주선이 1963년 이후
[앵커] 여성들만 탄 우주선이 1963년 이후 처음 발사돼 우주에 다녀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선인데, 베이조스의 약혼녀를 비롯해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방송인 등 6명의 여성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별히 디자인한 파란 우주복을 입은 6명의 여성이 차례로 종을 울리며 우주선에 오릅니다. 드디어 하늘로 솟아오르는 우주선. 발사 뒤 고도 107㎞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우주 입구에 발을 디딘 겁니다. 6명의 비행사는 잠시 무중력을 체험하며, 우주선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지구를 감상했습니다. [게일 킹 / 방송 진행자 : 무중력상태는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매우 힘들어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순간은 무중력 상태를 벗어나 자리에 앉아 케이티가 '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렀을 때였죠.] 십여 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여성 비행사들. 함성을 지르고, 땅에 입을 맞추고, 벅차오르는 감격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로렌 산체스 / 작가, 베이조스 약혼녀 : 기쁨. 완전하고 완전한 기쁨과 감사. 다시 돌아와서 모두를 껴안고 '세상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구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죠.] 여성들만의 우주여행은 1963년 당시 구소련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단독 비행 후 처음입니다.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를 비롯해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방송 진행자, 과학자 등 이른바 '잘 나가는' 6명의 여성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발사장에는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도 직접 나와 감동의 순간을 나눴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 방송인 : 모두 여성들로만 '처음'으로 올라가는 것은 단 한 번뿐이죠. 다른 여행도 있겠지만, '처음'은 단 한 번뿐이죠. 그래서 선구자가 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번 발사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11번째 유인 우주비행입니다. 베이조스와 약혼녀 산체스와의 결혼을 두 달 앞두고 진행된 건데, 블루오리진 측은 이번 비행 비용이 얼마인지, 또 누가 부담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2018년 사랑제일교회 출석하면서 인연 깊어진 김문수·전광훈, 자유통일당 창당 함께하며 정치적 동지로 내란 국면에서도 김문수 "전광훈,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두둔…최근 김문수 "전광훈 본 적 없어" 거리두기[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전광훈 목사(오른쪽)와 손을 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너알아TV 갈무리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극단적 세력의 핵심 인물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유통일당의 창립 멤버이지 않나. 지금 전광훈씨와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최근에 본 적도 없다”며 “열심히 애국한다고 전광훈 목사가 하고 있지만 난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 10일 당내 경선 룰(1차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로 4명 선출, 2차 당원여론조사 50%와 일반국민여론조사 50%로 2명 선출, 3차 결선)이 결정된 이후 일반국민 여론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는 김 전 장관이 대선 출마 다음날 첫 행보로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한 것과도 이어진다. 극단적 세력으로 비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려는 노력이다. 그러나 김 전 장관과 전 목사의 관계는 인터뷰 한번으로 부정되기 어려울 만큼 깊은 편이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씨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씨를 두둔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지지율이 급부상했다. 내란국면이 한창이던 지난 2월14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광훈 목사는 보수냐'고 묻자 김 전 장관은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고 옹호했다. 민 의원이 '전광훈, 김문수 이런 분들은 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들이냐'고 묻자 김 전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민 의원이 '그런 분들이 내란을 옹호하느냐'고 지적하자 김 전 장관은 “내란이 누가 내란이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고 하는 그런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윤씨를 옹호했다. 김 전 장관 대답대로 이 둘이 최근에 만난 적이 없을지 몰라도 아주 최근까지 한목소리를 내온 것이다. 김문수·전광훈 두 인물의 인연은 김 전 장관이 전 목사가 목회하는 사랑제일교회에 지난 2018년부터 출석하면서 깊어졌다.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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