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안해줬다고 총 쏜 92살 할머니.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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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3 08:03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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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92세 여성이 이웃집에 사는 53세 남성이 자신에게 키스를 해주지 않자 그의 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일어났음.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맥코이에 살던 92세 여성 헬렌 슈타우딩거는 이웃집에 53세 전직 경찰관 드와이트 베트너가 이사 온 이후 6개월 동안 그에게 지속적으로 구애했다고 함.
베트너 말로는 그저 이웃으로서 쓰레기를 대신 버려준 것뿐인데 그걸 다른 의미로 오해한 거 같다고 함.
어쨌든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슈타우딩거는 지속적으로 베트너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고, 베트너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하자 여자 친구의 목을 조르려 했고 베트너를 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음.
사건 당일, 슈타우딩거는 또 베트너의 집에 찾아와서 구애했고, 빡친 베트너가 나가라고 하자 떠나기 전에 자신한테 키스를 해달라며 고집을 부렸다고 함.
베트너가 이를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날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간청하자 슈타우딩거는 자신의 집에서 반자동 권총을 가져와 베트너의 집을 향해 난사했음.
총알 3발은 집 옆에 맞았지만, 한 발이 침실 창문을 깨고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던 베트너의 머리를 맞힐 뻔했다고 함.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슈타우딩거는 베트너와 이웃으로서 몇 번 교류 한 게 다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베트너와 사귀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고 함.
베트너는 다행히 깨진 유리 파편 때문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게 다지만, 로이터 지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머리가 조금만 더 치우쳐 있었다면 뒤통수에 총알을 맞을 뻔했다고 밝힘.
또 "스트레스 때문에 이사를 가려고 한다." "이런 건 젊은 사람들한테나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다"라고도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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