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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때렸더니 모두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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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0 00:4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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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때렸더니 모두 굽신굽신…이제 우리가 뜯을 차례""美 태도 변해야"…관세전 강행하면 끝까지 맞서겠다는 中ⓒ News1 DB(서울·워싱턴·베이징=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류정민 정은지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대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거침없는 관세 공격에 중국이 단호하게 반격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중심을 미중이 자리잡는 모양새다. 양국 정상이 개입한 가운데 관세와 보복 조치를 주고 받으며 촉발된 긴장은 당분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서명한 행정명령 가운데 개별 상호관세 조치가 9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 현지시간, 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미중은 양보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당초 중국에 대해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2일 서명했지만, 중국이 같은 34%의 '맞불 관세'를 발표하자 기존 세율에 50%를 더했다. 이로써 트럼프 2기에 중국에 추가된 관세는 총 104%가 됐다. 여기에 이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평균 20.8%)가 더해져 중국의 대미 수출 평균 관세는 거의 125%까지 치솟게 됐다.앞서 도널드는 지난 7일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비례 대응 의사를 밝히자 "50%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했다. 그러면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중국과의 협상 의향을 드러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 의회 위원회(NRCC)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미국의 관세 효과를 상쇄하려고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4.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하지만 중국은 미국 측에 철회 의향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보복한 것은 실수였다"라며 "대통령은 미국이 타격을 받으면 더 강하게 반격한다. 그래서 중국에 104%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의 태도는 이번 참에 20년 누적된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문제를 반드시 털고 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전국 공화당 하원 선거위원회 기부자 행사에서 "104%라는 수치가 어처구니없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앞서 우리에게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해온 것이 중국"이라고 주장하며 "이제 중국이 우리의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관세가 부과된) 모든 국가들이 내게 전화해 굽신거리고 있다"며 "엄청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트럼프 "관세 때렸더니 모두 굽신굽신…이제 우리가 뜯을 차례""美 태도 변해야"…관세전 강행하면 끝까지 맞서겠다는 中ⓒ News1 DB(서울·워싱턴·베이징=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류정민 정은지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대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거침없는 관세 공격에 중국이 단호하게 반격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중심을 미중이 자리잡는 모양새다. 양국 정상이 개입한 가운데 관세와 보복 조치를 주고 받으며 촉발된 긴장은 당분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서명한 행정명령 가운데 개별 상호관세 조치가 9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 현지시간, 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미중은 양보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당초 중국에 대해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2일 서명했지만, 중국이 같은 34%의 '맞불 관세'를 발표하자 기존 세율에 50%를 더했다. 이로써 트럼프 2기에 중국에 추가된 관세는 총 104%가 됐다. 여기에 이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평균 20.8%)가 더해져 중국의 대미 수출 평균 관세는 거의 125%까지 치솟게 됐다.앞서 도널드는 지난 7일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비례 대응 의사를 밝히자 "50%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했다. 그러면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중국과의 협상 의향을 드러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 의회 위원회(NRCC)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미국의 관세 효과를 상쇄하려고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4.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하지만 중국은 미국 측에 철회 의향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보복한 것은 실수였다"라며 "대통령은 미국이 타격을 받으면 더 강하게 반격한다. 그래서 중국에 104%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의 태도는 이번 참에 20년 누적된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문제를 반드시 털고 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전국 공화당 하원 선거위원회 기부자 행사에서 "104%라는 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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