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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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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8 19:51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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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축은행업계의 신용등급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서 벗어나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신용등급 하향에 퇴직연금 판매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바로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충당금 적립 부담이 늘어나 수익성이 저하된 점 등이 반영됐다. 지난해 바로저축은행의 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린데 이어 다시 낮춘 것이다. JT친애저축은행의 신용등급도 떨어졌다. 지난달 한국신용평가는 JT친애저축은행의 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다중 채무자의 비중이 높아 자산 건전성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다른 저축은행들에 비해 자본 적정성 지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지난해에도 저축은행들은 신용등급이 대거 하향 조정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지난해 17곳의 신용등급을 내리거나 등급전망을 낮췄다.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저축은행(30곳)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번 신용등급 하락으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운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저축은행은 직접 퇴직연금 상품을 모집하지 못하고 주요 은행 퇴직연금시장에서 고금리 정기예금 등을 판매한다.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B급으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은행 퇴직연금 상품 목록에서 퇴출당한다. 바로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모두 신용등급이 한 계단 더 내려가면 퇴직연금 상품 판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이달 초부터 퇴직연금 정기예금 신규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신용등급 'BBB-(부정적)'을 받으면서 선제적으로 상품 판매를 중단한 것이다. 지난해 9월 페퍼저축은행 역시 'BBB-(부정적)' 등 세계 경제를 요동치게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싱가포르 총리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AFP통신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8일 의회 연설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무역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무역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도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웡 총리는 “양국 간의 깊고 오랜 우정을 고려하면 미국의 행보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것은 친구에게 하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부터 우방과 적국을 가리지 않고 교역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싱가포르는 미국과 경제적, 군사적으로 강력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싱가포르에 적용된 상호 관세율은 10%로 캄보디아(49%), 라오스(48%), 베트남(46%), 미얀마(44%), 태국(36%), 인도네시아(32%) 등 주변국보다 훨씬 낮습니다.그러나 웡 총리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세계 경제 침체와 자유무역에 기반한 세계 무역 체계 붕괴로 인해 특히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는 “싱가포르가 올해 경기 침체에 빠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상호 관세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으며, 미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관세가 진정으로 상호주의적이고 무역 흑자를 내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다면 싱가포르 관세는 ‘제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웡 총리는 최근 국제 정세 흐름에 대해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국제 문제가 더 독단적이고 보호주의적이고 위험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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