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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기자]오는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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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8 12:33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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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기자]오는 4월 17일 [김슬옹 기자]오는 4월 17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영화 <림시교원> 시사회를 앞두고 석범진 감독을 여의도 유진 빌딩에서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필자의 대학 후배이기도 한 석 감독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2022년에 졸업한 탈북민으로, 이 영화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연세예술원 1기 졸업작품이기도 하다(글쓴이인 나도 시사회 추진위원 중 한 명이기는 하나, 취재 윤리를 준수했다). ▲ <림시교원> 시사회 포스터 @이자욱ⓒ 이자욱 일본 시사회 준비로 바쁜 석 감독을 출국 직전인 3월 21일 시사회 후원을 맡고 있는 유경선 연세대 문과대 총동문회장, 이자욱 국문과 총동창회장 등과 여의도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올 미래, 교육... 감독의 탈북 경험 녹여져 창작영화 <림시교원>은 "머지않은 미래, 남과 북은 문화교류를 시작하고 남한 여대생이 북한 중학교에 교생실습을 간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학계와 문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 여학생 '소희'가 가상의 남북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의 중학교 교생(북한식 표현이 림시교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다양한 일상과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남북한의 통일 이후에 벌어질 가치관과 문화의 충돌 및 갈등의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이 영화는 중학교 5학년(당시 나이 16세)에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되어 더욱 흥미가 간다. 이 작품은 현재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며, 일본 오사카에서 시사회 요청이 오는 등 평단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시교원>이라는 제목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림시교원'은 북한에서 '임시 교사'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남한에서는 '교생실습생'이라고 부르는 것을 북한에서는 '림시교원'이라고 부르죠. 이 제목을 통해 주인공이 북한의 교육 환경에 일시적으로 편입되어 겪게 되는 문화적 충돌과 적응 과정을 함축적으로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림시'라는 말이 가진 '일시적'이라는 의미가 남북 관계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한 은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 한강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한 멕시코 문학 콘퍼런스 참석자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제공.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행사가 이어지면서, 독서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조명하는 문학 관련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달 5일 첫선을 보인 독서클럽 '문톡'(文 TALK)에서는 참석자들이 한강 작가의 대표소설 '채식주의자'(3월)와 '소년이 온다'(4월)를 각각 월별 도서로 선정해 주제 의식과 감상을 공유했다.멕시코 도서 리뷰 인플루언서인 '칸토 데 파펠'(Canto de papel)이 진행자로서 논의를 주도했는데, 정원의 4배 넘는 이들이 온라인 참가 신청을 했다고 한국문화원 측은 전했다.독서클럽 멤버 알레한드로는 "한국 문학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중남미 문학이 공동체주의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는 느낌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는데, '채식주의자'를 통해 접한 한국 문학은 더 내밀한 개인적 스토리를 독자에게 건네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흥미롭다"고 말했다.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또 멕시코 과학인문기술혁신부 산하 경제교육연구센터(CIDE)와의 협력으로 문학 전문가 대담 프로그램인 '한강의 물결'(Ola de Han Kang) 콘퍼런스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지난 달 13일과 지난 3일에는 '한강의 물결Ⅰ, 그녀의 이야기(HER STORY)'와 '한강의 물결Ⅱ, 역사적 트라우마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밀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변호사이기도 한 잉그리드 우르헤예스 문학 박사(칠레가톨릭대)는 패널 토의에서 "문학은 다른 장르와 다르게 번역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전파성에 어려움이 있는데, 한강 작가 작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중남미에서 한국 문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전우표 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문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는 한편 현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김슬옹 기자]오는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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