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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돈 주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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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8 11:4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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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돈 주앙’의 한 장면. 마트인터내셔널 제공 "밤새도록 잠들지 않아, 여인들과 쾌락이 있는 한."모든 여성을 매료시키는 남자, 돈 주앙. 그는 술집 여자, 귀족 아가씨를 가리지 않고 잠자리를 가지며 방탕한 생활을 이어간다. 그런 그에게도 진정한 사랑이 나타나는데….프랑스 뮤지컬 ‘돈 주앙’이 지난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했다. 19년 만의 프랑스어 오리지널 공연이다.주인공 돈 주앙 역에는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티가 캐스팅됐다. 그는 지난 2021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많은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돈 주앙이 사랑에 빠지는 여자 주인공 ‘마리아’의 약혼자이자, 돈 주앙의 라이벌인 ‘라파엘’은 필립 베르겔라가, 돈 주앙의 아버지 ‘돈 루이스’는 로베르 마리앙이 연기한다. 둘 모두 2006년 초연에도 참여했다.줄거리는 고전적이다. 전형적인 호색한 이야기로, 17세기 스페인 소설 속 희대의 카사노바 돈 주앙을 주인공으로 한다. 돈 주앙은 유혹하던 귀족 아가씨의 아버지를 죽이고 그의 저주를 받는다. 기사는 ‘사랑’이야말로 돈 주앙의 저주가 될 것이라 말한다. 그 말대로 돈 주앙은 석상을 조각하던 마리아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이미 라파엘과 약혼한 상태였고, 두 남자는 마리아를 놓고 치열한 결투를 벌인다. 결투 끝에 돈 주앙은 죽고, 남은 이들은 그를 기리며 ‘돈 주앙이 죽었네’를 부른다.프랑스 뮤지컬이지만 배경은 스페인 세비야. 배우들은 프랑스어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플라멩코 댄서들이 출연한다. 술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탭댄스와 치맛자락을 흩날리는 화려한 군무, 기타와 캐스터네츠 등 악기 연주를 비롯한 플라멩코 요소들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돈 주앙을 비롯한 주역 배우들의 감정선을 서술하는 역할도 한다. 객석에서는 막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국내 뮤지컬 공연장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그에 대한 화답으로 커튼콜 때 배우들은 넘버 ‘변하리라’를 부르며 감사함을 전했다.다만, 아쉬움도 남는 무대였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전개되는 송스루 형식인 만큼 유려한 스토리 전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면마다 등장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그쳤다. 돈 주앙이 마리아에게 사랑에 빠지는 장면의 개연성 한국농어촌공사 이승헌 농어촌연구원장이 7일 농업분야에서의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국제협력 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정혁수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중 기후변화는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문제중 하나로 꼽힌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현상들은 이미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생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분야에서의 피해는 치명적이어서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은 7일 "기후변화를 포함한 여러 농업현안은 이제 더 이상 어느 한 나라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한국은 이미 이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한·일 농업생산기반 실무급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와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한국의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 농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일 농업생산기반 실무급 워크숍= 한국과 일본은 2007년부터 농업생산기반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실무급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같은 해 제1차 워크숍을 한국에서 시작한 이후 코로나 시기를 제외한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주관으로 제14회 워크숍이 일본 동경에서 진행됐다.2007년 제1회 워크숍에 한국대표 연사로 참가한 이승헌 원장은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농촌경제연구원 등에서 활동하는 젊은 농정, 현장 전문가들의 교류모임 형태로 시작됐다"며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다 보니 활발한 의견교환은 물론 양국 농업정책 및 관련 연구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고 했다.올해의 경우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농업지역의 복구문제가 주된 관심사로 다루어 졌다. 또 당시 피해를 입고 농촌지역을 떠났던 농민들의 재유입 정책과 성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있는 양국 농업·농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단과 분석이 있었다. 농어촌공사(국제협력) /사진=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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