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금속노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포인트충전
자유게시판

김형수 금속노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04-08 11:17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김형수 금속노조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원청인 한화오션에 임금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 30m 폐회로(CC)텔레비전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 이튿날인 3월16일 오전, 김 지회장이 팔뚝질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 ‘노동개혁’을 명분으로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대감을 내보였다. 윤 전 대통령에 의해 ‘반국가세력’으로 낙인됐던 노동자들은 새 정부에선 ‘진짜 사장’과의 교섭과 고용 안정, 노동조합 인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은 7일 한겨레에 “결국 하청노동자 손으로 배를 만드는 원청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와 아무 관계가 없다며 교섭에 응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폐회로텔레비전(CCTV) 철탑에서 농성 중이다.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버티는 하청업체 대표들 대신 임금·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원청 한화오션이 나서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다. 그는 “윤석열이 파면됐다고 해서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대선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하청노조가 원청업체와 교섭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을 주장했다.일본 본사 닛토덴코가 사업을 접은 자회사 옵티칼하이테크 대신 또다른 자회사 닛토옵티칼로 해고자들을 고용 승계할 것을 요구하는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은 한국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외국투자기업이 단물만 빼먹고 회사 문을 닫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박 부지회장은 “외투 기업에 온갖 혜택을 주고도 나갈 때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외투 기업 먹튀방지법’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세종호텔 정리해고자로서 2월13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앞 도로 구조물에 올라 농성 중인 고진수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은 “15년째 호텔 쪽의 노조파괴에 맞서 싸워왔다. 대선 국면에서 후보들이 노동의 문제를 더 고민하고 해결해야겠다는 의지를 갖도록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더 내야겠다”고 했다.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운 정부의 ‘건폭 몰이’를 당한 건설노조의 조합원 김현웅씨는 정부가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씨는 “윤 2023년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경 교수(왼쪽)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교수.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부터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는 등 K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 김혜경 교수 제공 “포장마차에 술 마시러 오는 분들, 길에서 물건 파는 분들…. 한국의 ‘보통 사람들’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한국인에게서 놀라움을 넘어 경이를 느낀다는 프랑스인이 있다. 2003년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를 세운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교수(73)다. 그는 한국인 부인과 한국인 며느리가 있고, 한국어 이름(장길도)도 따로 있는 ‘원조격’ 한류 전도사다.지난달 31일 에세이 ‘경이로운 한국인’(마음의숲)을 펴낸 드크레센조 교수를 4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부인이자 엑스마르세유대 한국학과 교수인 김혜경 씨도 함께했다.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 살고 있다.“한국에선 주사를 놓기 전에 볼기를 찰싹 때리죠.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순간이에요. 환자가 주사 맞는 아픔을 잊게끔, 생각을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꾸기 위해 때리는 건데 이게 아주 재밌습니다.”에세이엔 이러한 사례가 100개 넘게 실렸다. 드크레센조 교수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었던 건 한국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며 “한국에 대한 책은 꽤 있는데 한국 사람들에 대한 책은 많지 않다”고 했다.그는 해마다 두세 차례 한국을 찾고, 그때마다 하루 두세 건씩 약속을 소화하는 ‘인싸’다. 이 책은 그가 여러 한국인과 교류하며 찾아낸 한국의 독특한 문화 관찰기를 모은 셈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드크레센조 교수는 한국인 작가들이 하나같이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괴고 글씨를 쓴다는 걸 발견했다. 그는 이 습관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궁금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어떻게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지 알아보고, 자음과 모음이 결합돼 네모꼴 김형수 금속노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181
어제
1,385
최대
3,171
전체
1,705,886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모바일버전 ↑TOP
고객센터:070-4351-6736 | E-mail:winjswin@hanmail.net
(주)포스트에코존 | 대표이사:원미선 |사업자번호:582-86-0080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4-서울강동-0239호 | 출판사신고번호: 제 2018-000006호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393, 2층 215호(성내동)
Copyright © PAPATO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