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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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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7 09:0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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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안녕하세요. 맛있는 이야기 ‘미담(味談)’입니다. 인간이 불을 집어든 날, 첫 셰프가 탄생했습니다. 100만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들은 음식에 문화를 담았습니다. 미식을 좇는 가장 오래된 예술가, 셰프들의 이야기입니다.미슐랭 돼지곰탕 옥동식의 옥동식 셰프 인터뷰 NYT 선정 뉴욕 미식 8선…“인생 최고의 스프”한식 세계화 조건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 ‘시원한 맛’ 제7의 맛으로 세계에 인정받고파옥동식 셰프.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엄마 옆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나요!”가수 토니안이 미국에 살던 어린시절, 그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집안을 뒤져 발견한 건 끓고 있던 청국장이었다.청국장 냄새를 ‘시체 썩은 내’로 오해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벌어진 일이었다. 해외에 거주한 한국인 중에는 비슷한 일을 경험한 이들이 많았다. 이런 사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한식이 외국인에게는 끔찍한 ‘악식(惡食)’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싹트기 시작했다.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는 불가능 하다는 마음의 벽마저 세워졌다.그렇지만, 옥동식 셰프는 돼지곰탕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옥동식 셰프는 말한다. 청국장도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다고.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 온전히 해외의 식재료로 만든 청국장이어야 할 것. ‘외국 현지의 식재료’, 이것만이 한식의 세계화를 열 비밀의 열쇠라고 그는 일갈한다. 옥동식 셰프는 오히려 ‘한국의 식재료로 만든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세계화를 막는 족쇄라고 강조한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한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다.“실제로 미국에서 나는 재료로 청국장을 만들어 미국인들에게 대접해 본 적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어린아이까지 청국장을 잘 먹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국인에게는 미국에서 나는 식재료가 신토불이입니다. 특히 장 맛은 공기에 떠다니는 미생물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에서 장을 만들면 전혀 다른 맛의 장이 만들어집니다. 오히려 저희에겐 이국적이지만, 그들에겐 익숙한 맛과 향이 나는 거죠. 미국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무로 만든 김치와 한국의 식재료로 만든 김치는 똑같은 레시피라도 완전히 다른 맛음식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안녕하세요. 맛있는 이야기 ‘미담(味談)’입니다. 인간이 불을 집어든 날, 첫 셰프가 탄생했습니다. 100만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들은 음식에 문화를 담았습니다. 미식을 좇는 가장 오래된 예술가, 셰프들의 이야기입니다.미슐랭 돼지곰탕 옥동식의 옥동식 셰프 인터뷰 NYT 선정 뉴욕 미식 8선…“인생 최고의 스프”한식 세계화 조건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 ‘시원한 맛’ 제7의 맛으로 세계에 인정받고파옥동식 셰프.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엄마 옆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나요!”가수 토니안이 미국에 살던 어린시절, 그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집안을 뒤져 발견한 건 끓고 있던 청국장이었다.청국장 냄새를 ‘시체 썩은 내’로 오해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벌어진 일이었다. 해외에 거주한 한국인 중에는 비슷한 일을 경험한 이들이 많았다. 이런 사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한식이 외국인에게는 끔찍한 ‘악식(惡食)’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싹트기 시작했다.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는 불가능 하다는 마음의 벽마저 세워졌다.그렇지만, 옥동식 셰프는 돼지곰탕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옥동식 셰프는 말한다. 청국장도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다고.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 온전히 해외의 식재료로 만든 청국장이어야 할 것. ‘외국 현지의 식재료’, 이것만이 한식의 세계화를 열 비밀의 열쇠라고 그는 일갈한다. 옥동식 셰프는 오히려 ‘한국의 식재료로 만든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세계화를 막는 족쇄라고 강조한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한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다.“실제로 미국에서 나는 재료로 청국장을 만들어 미국인들에게 대접해 본 적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어린아이까지 청국장을 잘 먹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국인에게는 미국에서 나는 식재료가 신토불이입니다. 특히 장 맛은 공기에 떠다니는 미생물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에서 장을 만들면 전혀 다른 맛의 장이 만들어집니다. 오히려 저희에겐 이국적이지만, 그들에겐 익숙한 맛과 향이 나는 거죠. 미국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무로 만든 김치와 한국의 식재료로 만든 김치는 똑같은 레시피라도 완전히 다른 맛을 냅니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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