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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年 15만 마리 납품 길 끊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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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07 08:0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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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年 15만 마리 납품 길 끊겨”청 “토종닭 年 15만 마리 납품 길 끊겨”청송·영덕 등 관광 상권 영업 스톱마을·펜션 잿더미… 숙박업도 중단 6일 찾은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인근 식당가가 지난달 22일 발생해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로 대부분이 불에 타 있다. “나무는 다 타가 그을리고 식당도 폭삭 무너져있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겠는교?”6일 오전 11시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톡 쏘는 독특한 맛을 띄는 약수와 이 물로 만든 닭백숙 식당가를 찾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던 곳이었다.하지만 보름 전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식당가 대부분이 불에 타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근 식당 31곳 가운데 21곳이 불에 타면서 관광 상권이 멈춘 상태다. 청송에서는 주왕산 자락 아래 형성된 달기약수탕이, 영덕에서는 해안가 등 대표 관광지 일대가 불에 타 지역 상권이 흔들리고 있다.이곳에서 한평생 식당을 운영한 전영예(66)씨는 “우리 손님들 대부분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면서 백숙 한 그릇 하러 찾아오는데 식당이며 주왕산 자락 나무들까지 다 타버렸다”며 “보상받고 식당 다시 지으면 뭐하노? 자연이 만들어준 명품 경치 다시 볼라면 10년도 짧다 안카나. 이제 성수기 시작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옆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다른 상인은 “빚내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숨만 쉬고 있어도 돈이 나간다고 안색이 말이 아이다”며 “대형버스 타고 오는 단체 관광객 받는라 정신없어야 할 시기에 이 꼴이 나버렸다 아이가”라고 거들었다.식당가 토종닭 물량 대부분을 납품하는 조정래(65)씨는 “많을 때는 연간 토종닭 15만 마리, 식당 매출로는 80억원어치를 납품했는데 다 끊겼다”며 “단순히 불에 타서 관광 상권에 타격이 온 수준이 아니라 지역에 돌고 도는 돈맥 끊긴기라”라고 설명했다.경북 영덕군 해안가까지 산불이 번지면서 노물리와 석리 일대에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펜션도 곳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노물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김모씨(56)는 “손님 투숙 중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앵커] 미얀마 강진으로 우리 교민들도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언제 복구가 될지 막막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얀마 현지에서 윤웅성 기자가 교민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미얀마에 온 지 10년 가까이 된 진형범 씨는 한국어 교실과 분식집을 운영해왔습니다. 지진이 났을 당시에도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고 있었는데, 건물이 흔들리면서 가스레인지 등 집기가 모두 파손됐습니다. 폐허가 된 집에서 머물 수 없어 임시대피소인 한식당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진형범 / 미얀마 만달레이 교민 : 잠깐씩 집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갖고 나오지 건물 안에 오래 있기가 굉장히 걱정이 많이 돼요.] 외국인은 집을 매입할 수 없는 미얀마에서 교민들은 보통 1년 치 임대료를 주고 세를 들어가는데, 집주인들이 연락을 받지 않아 복구는 시작도 못 했습니다. [진형범 / 미얀마 만달레이 교민 : 집주인이 연락이 안 되니까 그냥 방치돼있는 상태예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데도 다 마찬가지예요.] 뿌리 깊숙이 내린 미얀마를 쉽게 떠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애만 타들어 갑니다. [진형범 / 미얀마 만달레이 교민 : 10년 가까이 있었던 여길 포기하고 귀국하기도 쉽지 않고 막막합니다. 사실은 어떻게든 복구를 해서 다시 이쪽에서 생활해야 할 텐데 그게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만달레이에 살고 있던 교민 70여 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등이 파손돼 절반 가까이가 대피소에서 지냈습니다. 여진 우려 등으로 양곤 등 다른 도시로 거처를 옮긴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절반 가까이는 만달레이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과 기업 등에서 라면과 쌀 등 구호물자를 보내주고 있지만, 복구까지 얼마나 더 걸릴지 알 수 없어 더 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오광호 / 만달레이 영사협력원 : 컵라면 종류나 스팸, 카레처럼 즉석식품이 많이 필요한 것 같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이런 것도 좀 필요할 것 같고….] 교민들을 위한 대피소를 차렸지만,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달레이에서 24시간 발전기를 돌리고 있어 며칠 동안 기름값만 수백만 원이 나오는 등 금전적 어려움이 큽니다. [오광호 / 만달레이 영사협력원 : 우리 교민들이 당장 길거리로 뛰어나왔 “토종닭 年 15만 마리 납품 길 끊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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