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존 20% 추가 관세 더해 상호관세 34% 부과블룸버그 "중국의 대미 수출 80% 감소할 것…성장률 1~2%p 하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행사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는 행정명령 서명식 중 "한국, 일본과 매우 많은 다른 나라들이 부과하는 모든 비금전적 무역 장벽이 어쩌면 최악"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5.04.0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에 34% 상호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65%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0~50% 사이의 관세율이 발표된 가운데, 중국에는 34% 관세율이 적용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10+10% 추가 관세에 34%가 더해지게 된다. 여기에 당초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최소 7.5%의 관세가 있다.블룸버그통신은 모건스탠리 등 은행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가 최소 65%가 됐다"고 전했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 분석가인 제니퍼 웰치는 "간단히 말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중국에 부과한 20% 관세가 미-중 무역에 큰 타격을 입혔다면, 오늘의 조치는 바주카포탄과 같다"고 말했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관세로 중국의 대(對)미 수출이 약 8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NG은행 등은 관세 여파로 중국의 성장이 1~2%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중국은 미국이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데 대해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비난했다.중국 상무부는 3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측은 국제 무역에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모든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행위는 수년간 다자간 무역협상에서 도출된 이익 균형 결과는 물론이고 미국 측이트럼프, 기존 20% 추가 관세 더해 상호관세 34% 부과블룸버그 "중국의 대미 수출 80% 감소할 것…성장률 1~2%p 하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행사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는 행정명령 서명식 중 "한국, 일본과 매우 많은 다른 나라들이 부과하는 모든 비금전적 무역 장벽이 어쩌면 최악"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5.04.0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에 34% 상호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65%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0~50% 사이의 관세율이 발표된 가운데, 중국에는 34% 관세율이 적용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10+10% 추가 관세에 34%가 더해지게 된다. 여기에 당초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최소 7.5%의 관세가 있다.블룸버그통신은 모건스탠리 등 은행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가 최소 65%가 됐다"고 전했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 분석가인 제니퍼 웰치는 "간단히 말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중국에 부과한 20% 관세가 미-중 무역에 큰 타격을 입혔다면, 오늘의 조치는 바주카포탄과 같다"고 말했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관세로 중국의 대(對)미 수출이 약 8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NG은행 등은 관세 여파로 중국의 성장이 1~2%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중국은 미국이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데 대해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비난했다.중국 상무부는 3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측은 국제 무역에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모든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행위는 수년간 다자간 무역협상에서 도출된 이익 균형 결과는 물론이고 미국 측이 오랫동안 국제 무역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상무부는 "중국은 미국이 즉시 일방적 관세 조치를 철회하고 무역 상대국과 평등한 대화를 통해 분쟁을 적절히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다만 모건스탠리의 경제학자 로빈 싱은 미중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과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