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자 해바라기센터에 인계[서울=뉴시스] 정병혁 경찰, 피해자 해바라기센터에 인계[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처음 만난 20대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잠든 틈에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25.03.28.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처음 만난 20대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잠든 틈에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5일 준강간 혐의로 A(2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전 12시30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소개팅 앱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가 술과 우울증 약을 먹은 채 잠든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B씨는 25일 오전 11시께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그를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한 뒤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A씨의 과거 전력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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