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앵커]
열린K 시간입니다.
의정 갈등 이후 농어촌 같은 의료 취약지역 의료 서비스는 갈수록 낙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읍 고부면의 작은 보건지소에 이른바 빅 파이브 병원장 출신인 응급의학 전문의가 둥지를 틀고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요.
의료서비스가 어려운 곳에서 인술을 베풀며 봉사의 마음으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참의사, 오늘 열린 K에서 만나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해 11월부터 정읍 고부보건지소에서 근무하셨죠.
이제 넉 달 째인 데, 환자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요?
[앵커]
이른바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엑셀 조건 하나인 서울 아산병원에서 정년 퇴직 하고 정읍 아산병원장을 지내셨습니다.
응급 의료계의 거장이 시골 보건지소장으로 부임한다는 사실에 화제가 됐었죠.
고부 보건지소장을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임 지소장님은 대한 응급의학회 창립 멤버로서 한국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앞장 20억 즉석복권 서 왔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응급 의료체계, 여전히 열악하지요.
개선점, 어떤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앵커]
지역에 내려와 보건지소장으로 일하시면서 공중보건 시스템 역시 개선할 점이 많다는데 공감하셨는데요.
임 지소장님이 생각하는 공중보건 의료시스템 어떻 기금계정 게 돌아가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세요?
[앵커]
현재 틈틈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부면 44개 마을을 돌며 특강한다는데, 주민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소장님의 또 다른 목표는 무엇일까요?
[앵커]
여기까 고등학교 기숙사 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최승리/글·구성: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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