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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에 제보받기로 충청권의 정확한 위치는 보안상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거기도 B-1 문서 재무계산기프로그램 고와 비슷한 규모의 전쟁지도본부가 벙커가 있어요. 아마 서울에서 후퇴하면 거기로 간다든가 보조를 쓴다든가 다 있을 거 아닙니까? 거기도 12월 3일 날 아침부터 시설점검을 했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들어가서 시설도 점검하고 통신도 점검하고 상황실 이런 것도 위치들도 확인하고 했다는 아주 믿을 만한 제보가 있어서 자료 요구도 지금 하고 있거든요. 출입 일지라든 통장대출사기 가 이런 것들. 12월 3일 대부분이 증언을 저녁 10시 30분에 TV 보고 알았다라고 얘기했고 특히 그쪽 대전 지역에 있는 부대들은 대부분 그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12월 3일 날 아침부터 그걸 왜 점검을 했느냐, 그럼 의혹이 두 가지잖아요. 실제로 원래 합목적에 맞게 상황실도 비상계엄이든 어떤 상황에서 전쟁지도본부를 이용하려고 점검을 한 걸 수도 예상비용 있고 아니면 B-1 문서고를 감금 시설로 쓰니까 충청권 이남에도 포고령 위반자가 많을 거 아니에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라든가 정치인, 언론인을 그쪽에 잡아넣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거를 운영위에서 따져 물으려고 두 가지 목적 중에 하나일 거 아닙니까? 그거는. 점검을 했던. 그리고 이것은 사전에 이미 이 비상계엄이라는 것이 예하부대에 알려졌다. 은행이자 계산법 임무를 줬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진행자 > 여기도 격실이 되게 많나요?◎ 김병주 > 거기도 많죠. 거기도 B-1 문서고 보다 더 현대화돼 있고 거기는. 규모로 아주 크고 하기 때문에 그것이 원래 목적대로 쓰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상상을 초월한 일을 B-1 문서고 감금 시설로 쓰려고 했다는 것 때문에 그런 의심을 하고 이번에 제가 또 국정조사 위원입니다. 일수대출 그래서 좀 더 그렇게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진행자 > 아직도 안 밝혀진 사실들이 꽤 있을 수 있다라는 얘기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김병주 > 꽤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죠. 지금까지 밝혀진 거는 빙산의 일각이고요. 저한테 제보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에 확인작업을 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제가 얘기한 거는 바로 사실로 드러났잖아요. 지금까지도. 그래서 확인작업을 하느라고 늦어지고 있고요. 이것은 또 국정조사 기간에 조금 더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진행자 > 조만간 또 공개하실 내용이 대기돼 있는 상태입니까?◎ 김병주 > 많이 있죠.◎ 진행자 > 어떤 게 있는데요.◎ 김병주 > 예를 들면 평양에 드론 보낸 것들◎ 진행자 > 추가사실 포착된 게 있습니까?◎ 김병주 > 아주 세부적인 사실까지 확인하고는 있는데 이것도 조각조각 정보잖아요. 이것도 연결해보고 더 확인을 해야 되는 그런 작업이 있습니다.◎ 진행자 > 평양에 무인기 보냈다는 의혹은 이미 많이 제기가 됐잖아요.◎ 김병주 > 네.◎ 진행자 > 근데 거기서 더 나간 의혹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김병주 > 그렇죠. 예를 들면 평양에 보내려고 하던 무인기가 추락됐다라고 제가 문제 제기를 했었잖아요.◎ 진행자 > 어제 보도 나온 거 연천에서◎ 김병주 > 연천 일대에 떨어졌다라고 이미 국방위에서 문제 제기를 했었고요.◎ 진행자 > 또 있습니까? 이거 말고.◎ 김병주 > 또 있더라고요.◎ 진행자 > 또 있어요?◎ 김병주 > 근데 그건 확인 작업을 거치는 거고 연천경찰서까지 다 확인 조사를 했어요. 그랬더니 평양에서 발표했던 날 있잖아요. 평양에 무인기가 왔다 갔다. 그래서 그것이 발표가 11일 날 있었어요. 10월 11일. 그 다음 날 12일 날 새벽 한 4시경에 평양에 떨어진 무인기와 유사한 무인기가 연천에 있는 임진강변에 떨어졌다라고 주민 신고를 접수해서 연천경찰서에서 신고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28사단에서 가까운 부대에서 가서 수거를 해서 드론사령부로 회수를 한 것이고◎ 진행자 > 잠깐만, 여기서 드론사령부로 회수돼 간 건 확인이 된 사실입니까?◎ 김병주 > 네.◎ 진행자 > 왜 여쭤보냐면 드론사령부는 지금까지 계속 일관되게 확인해 줄 수 없다라는 답변만 계속 반복해 왔잖아요.◎ 김병주 > 그것까지는 확인을 했습니다.◎ 진행자 > 드론사령부가 회수해 간 건 확인했습니까?◎ 김병주 > 네, 네.◎ 진행자 > 네, 그럼 날려 보낸 주체도 드론사령부라고 추정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김병주 > 그렇죠. 그래서 그 당시 그 지역에 있는 28사단에 있는 81여단에서 그걸 회수했고 그거를 보관하고 있다가 드론사령부로 인계 했다고 그쪽 부대 소속 여러, 또 경찰관 이런 쪽 크로스체크를 한 바로는 드론사령부로 인계를 했었고요. 그리고 평양에서 발표를 한 시점이 10월 11일 20시 30분에 평양에서 발표를 했었거든요. 한 3시간 이후에 합참의장 주관 또 화상회의를 했더라고요.◎ 진행자 > 그래요. 회의 내용은.◎ 김병주 > 그때 드론사령관도 거기에 참석했더라고요. 평양에서 발표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파악회의일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들은 아니까 이걸 어떻게 향후 조치를 해야 되느냐.◎ 진행자 > 핵심은 드론사령관이 화상회의 참석했던 그게 핵심이네요.◎ 김병주 > 했다고 제보를 받았거든요. 이런 것들 하나하나를 조각조각으로 들어와서 계속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 평양 무인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퍼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건 조금 더 맞춰지면 제가 언론에 공개하든가 국정조사 때 더 확인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진행자 > 그러면 드론사령부 창고에서 화재 났다라고 그전에 나왔던 거 있잖아요. 이것도 연관성이 있다고 파악하셨습니까?◎ 김병주 > 저는 있다고 봅니다. 그때 제보받기로도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받았고 화재 난 데에서 북한에 보낸 전단과 전단통이 있었다라고까지 제보를 받았습니다.◎ 진행자 > 전단과 전단통이 화재 난 창고 안에 있었다.◎ 김병주 > 네. 그리고 그것은 모 언론사에서도 취재해서 발표했습니다. 아주 믿을 만한 데로부터 있었다라고 발표 했었고 그리고 이것은 또 제가 그때 국방위에서 바로 요구해서 이 지역은 압수수색을 한 것 같아요. 그때 3주 정도 있으면 결과가 나온다 했으니까 아마 지금쯤 결과가 나왔을 텐데 군에서 지금 발표를 안 하고 있죠.◎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른 문제 하나 여쭙고 마무리 할게요. 2차 체포영장 집행,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어제 오후부터 나오는 보도가 55경비단, 55경비단 등 군 병력들이 동원되지 않을 거다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 혹시 확인하셨습니까?◎ 김병주 > 네, 네. 확인했고요. 제가 국방위원 자격으로 국방부 차관한테도 확인전화를 한 번 한 적이 있어요.◎ 진행자 > 국방부가 구체적으로 만약에 하더라도 응하지 말라라는 지시가 구체적으로 내려간 게 확인이 된 겁니까?◎ 김병주 > 거기 구체적인 지시보다도 경호처 처장한테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이 인원들에게는 고유한 임무만 줘라. 원래 임무 외곽 경계만 하고◎ 진행자 > 나머지는 안 된다.◎ 김병주 > 그런 걸 얘기를 했다 그러고, 아마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강조했을 걸로 보입니다.◎ 진행자 > 나온 보도를 보면 그 이상의 요구를 따르지 않아도 항명이 아니다라는 이야기까지 전달이 된 것처럼 보도가 나오는데 혹시 확인하셨습니까?◎ 김병주 > 아마 그렇게 지시한 걸로 저도 그때 알았거든요. 저도 주문을 국방위 차원에서 한 것이 더 이상 우리 병사들 범법자 만들지 마라. 우리 군인을 범법자 만들어서 되겠느냐, 압수수색 이거 막으면 범법자다. 지금 12.3 비상계엄에 군이 얼마나 불명예를 안았습니까. 군에서는 확실히 국방차관을 비롯해서 범법자를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더라고요.◎ 진행자 >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지내셨잖아요.◎ 김병주 > 네.◎ 진행자 > 그 공관도 혹시 한남동에 있습니까?◎ 김병주 > 네, 그 안에 있었죠.◎ 진행자 > 하나 여쭤볼게요. 어제 잠깐 윤석열 대통령 도피 의혹이 제기가 됐고 나중에 오마이뉴스 영상이 공개가 됐고 윤석열 대통령으로 보이는 사람이 지시하는 장면이 나왔잖아요. 근데 거기서 추가로 어떤 얘기가 나왔냐면 대통령 관저가 아니라 붙어 있는 다른 관저로 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은 또 제기가 된 바 있는데 조금이라도 신빙성 있는 의혹이라고 보십니까?◎ 김병주 > 그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그 안에는 대통령 관저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울타리 안에는 지금도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 공관이 있고 전에 제가 쓰던 연합사부사령관 공관은 지금 비서실장이 쓰고 있고 그 다음 해병대 사령관 공관도 거기 있었는데 거기에는 경호처장이 쓰고 있고요.◎ 진행자 >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다른 관저로 옮길 수는 있다.◎ 김병주 > 저는 있다고 봅니다. 충분히. 그러면 사실은 실제 체포영장 집행할 때 그것도 개인 사생활 공간이잖아요. 합참의장이든 그런 데는 하기가 어려울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까지 충분히 공수처에서 고려하고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김병주 > 감사합니다.◎ 진행자 >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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