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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거라고<앵커>
내년 새학기부터 도입하려던 AI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민주당 주도로 오늘(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AI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서 학교현장 보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충북교육청이 개최한 디지털기반교육혁신콘퍼런스, 검정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디지털교과서를 한자리에 모아 교원들에게 선보인 자리입니다.
충북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의 부정적인 측면 보다는 긍정적인 기대효과에 더 주목하고 현장교사 5천 명을 대상으로 연수에 나서는 등 내년 3월 도입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 국민건강보험 만 AI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선 교육자료는 무상교육 범위에 들지 않아 시도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수가 없습니다.
검정심사를 거치지 않아 자료별 수준편차와 학습 데이터의 외부 유출 소지도 불거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 개인회생 급여압류 상호 / 충북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
"교과서 검정 절차를 거치지 못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가 어렵다는 점, 또 개인 정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무상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학교의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로 개정안의 부천오토맥스 본회의 상정을 보류해달라는 건의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픽>
//AI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내년 한해는 학교의 자율사용을 보장하면서 1년간 도입효과를 분석하고 교원연수 등을 추진하자고 국회에 건의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도교육감은 의견수렴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유감을 채권자파산신청 표하는 등 시도별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디지털교과서를 일괄 보급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교육부는 재의요구를 제안할 뜻을 밝혔습니다.
당장 AI디지털교과서 보급을 위해 세워둔 내년 예산집행이 어렵게 된 충북교육청 보육교사급식비 은 교육부와 협의해 후속 대응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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