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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받은 것과 빚을 낸 것을 숨긴 A씨를 신뢰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A씨는 "남편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남편은 부모님 아파트까지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우기는데 섭섭한 마음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이에 대해 박경내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배우자 간 신뢰 상실은 민법 제840조 제6호에 따른 예외적 이혼사유학자금 전환
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모의 아파트 매입과 매각대금 증여 자체는 이혼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맞벌이 부부이고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상황에서 3000만원의 채무가 생계를 위협할 정도가 아니라면, 이를 근거로 한 이혼은 성립되기 어렵다"고 짚었다. A씨의 부모가 매수했던 아파트가 증여 대상이라는 A씨 남편의 주장에 대해 박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변호사는 "결혼 후 부모님에게 받은 1억원은 부부 공동재산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상속받은 아파트에 대해서도 아내가 기여도를 주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A씨의 가상자산 가치도 최근 들어 상당 부분 회복됐을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미국 대선 정부학자금대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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