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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태극기 대신 참전용사?…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논란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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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8-23 06:31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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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00m 높이 대형 태극기가 추진돼 논란이 컸던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용사 등을 기리는 국가상징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을 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태극기’라는 형식뿐아니라 국가주의적 설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7월15일부터 한 달여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52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대형 태극기 조형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국가상징조형은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제안에 참여 시민 중 59%(308건)는 국가상징공간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찬성했다. 40%(210건)는 반대했다. ‘광화문광장을 비워야 한다’거나 ‘이미 국기 게양대가 있고, 세종대왕상 등 기존 상징물로 역사성은 충분하다’ ‘국가상징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의견을 낸 경우를 반대표로 포함한 수치다.
공간에 적합한 상징물로는 태극기(41%)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무궁화와 나라 문장·국새가 뒤를 이었다. 애국가·훈민정음·소나무·6·25전쟁 참전국가의 국기 등도 제안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광화문광장에 자유·평화 등의 가치를 주제로 상징조형물을 추진하기로 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세계 22개국 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은 공간을 만들어 6.25뿐 아니라 국경일·기념일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해당 22개국과 실시간 소통하는 장치도 마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유 민주주의와 인류 평화를 상징하는 국가상징조형물을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뛰노는 광화문광장에 설치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형물의 디자인과 접목할 기술은 내구성과 관리의 용이성, 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구조, 콘텐츠의 호환·전환 가능성 등을 검토해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가상징공간 시민 의견 수렴 결과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이어 연말까지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5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9월 준공이 목표다.
시민 아이디어로 가장 많이 제안된 태극기가 어떤 형태로 든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오 시장은 태극기를 활용하는 것이 상징물로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보지만 설계 공모에서 어떤 형태로 수용될지는 모르겠다며 다양한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심 한복판 열린 공간에 이런 상징물을 설치하는 자체가 국가주의·전체주의를 떠올리는 구시대적 조형물이라는 비판이 많다. 국가상징공간이 북악산·세종로공원·경복궁 주변 경관이나 현재 광화문광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시는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당초 100m 게양대가 명시되면서 공간 조성에 찬반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디자인 공모로 가능성을 열었다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담아 조성하는 공간의 의미를 시민들께 전달하는 계획을 수립해서 반대 의견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상징공간 건립을 구상 중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교통부와도 협력해 의견을 수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원회 등은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하는 국가상징공간에 서울시가 협의 없이 광화문광장을 일방적으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 계획은 아직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에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협의를 통해 계획에 포함돼 공동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부시장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에 자유와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모두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겠다며 광화문광장을 국민이 공감하고 전 세계인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카르트·라그랑주·라플라스·파스퇴르·마리 퀴리…과학의 역사만 돌아봐도 중요한 길목마다 프랑스 인물 등장프랑스가 남긴 가장 큰 유산 미터법, 지금은 ‘측정의 기준’이 되었지만 세상 사람들에겐 일방적인 강요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친환경 내건 이번 올림픽, 무에어컨·저육류 등 관련 부대비용 참가국들에 떠넘겨…그들이 추구하던 평등은 가난한 나라에는 불평등으로 돌아갔다
얼마 전에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 덕분에 올여름에는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와 파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프랑스는 누가 뭐래도 문학, 예술, 철학, 과학, 정치 등 인간 사회 전 분야에서 인류사에 지우기 힘든 발자취를 남긴 나라이다. 과학의 역사를 돌아봐도 정말 많은 프랑스의 인물들이 중요한 길목마다 등장한다. 기억나는 대로 몇명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데카르트는 방법론적 회의론이라는 새로운 사유체계를 제시해 근대 과학을 태동시킨 과학혁명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지금 우리가 공기처럼 사용하는 데카르트 좌표계도 데카르트가 도입한 것이다. 뉴턴이 등장한 이후로는 이른바 ‘뉴턴주의’를 다른 사회 분야에 적극 적용해 큰 성과를 보기도 했는데, 볼테르도 그중 한 명이었다. 볼테르는 뉴턴의 방법론을 인간 사회에 적용해 계몽주의 사조를 이끌기도 했다. 볼테르와 연인 관계이기도 했던 에밀리 뒤 샤틀레 후작부인은 최초의 근대적인 여성과학자로 수학과 언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의 이런 재능은 예컨대 복잡한 기하학을 이용해 라틴어로 쓴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데에 제격이었다. 이들보다 약 한 세대 뒤에 등장한 라부아지에는 산소가 새로운 종류의 기체임을 밝히고 올바른 연소이론을 제시했으며 근대적인 화학체계를 확립해 ‘화학혁명’을 완수했다. 징세조합의 간부로서 조합장의 사위이기도 했던 라부아지에는 로베스피에르 주도의 공포정치기였던 1794년 단두대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뛰어난 수학자들은 뉴턴의 역학체계를 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다듬기도 했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라그랑주는 자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라그랑지안이라는 물리량으로부터 일반적인 물리계의 운동방정식을 쉽게 유도하는 역학체계를 제시했다. 라그랑지안은 어떤 계의 운동에너지와 퍼텐셜에너지의 차이로 주어지는 양으로서 그 계의 모든 동역학적 정보를 담고 있다. 라그랑지안에 대한 시간적분을 작용(action)이라 하는데, 이 양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경로를 따라 물리계가 변화한다. 이를 최소작용의 원리라 한다. 이 원리를 수학적으로 구현한 방정식이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이다. 즉, 어떤 물리계의 라그랑지안을 구해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을 적용하면 그 계의 운동방정식을 곧바로 얻을 수 있다. 라그랑지안은 현대물리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그랑주는 라부아지에를 구명하기 위해 애를 썼으나 결국 실패한 뒤 그의 머리가 잘린 것은 한순간이지만 저런 똑똑한 머리를 만드는 데는 100년이 걸려도 불가능하다며 한탄했다고 한다.
프랑스의 뉴턴이라 불렸던 라플라스는 수리물리학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라플라스 방정식, 라플라시안, 라플라스 변환 등 그의 이름이 붙은 용어도 많다. 라플라스는 그의 역작 <천체역학>에서 뉴턴역학을 집대성해 천체운동 전반으로 확장시켜 적용했다. 라플라스는 뉴턴역학의 결정론적인 세계관을 강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파리 군관학교에서 나폴레옹을 가르치기도 했던 라플라스는 훗날 나폴레옹 정부에서 아주 잠깐 내무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반도체 설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아버지라 불리는 짐 켈러는 최근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조선비즈, 6월10일)에서 인공지능의 시대에 다음 세대에게 예술과 기초과학을 가르쳐야 한다며, 자신이 배운 최고의 것들로 라플라스 변환과 푸리에 변환을 꼽았다. 푸리에 변환은 어떤 함수를 다양한 주파수의 주기함수로 분해하는 변환(또는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파수 영역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함수 자체를 얻는 과정)으로 통신이나 영상신호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된다. 푸리에 변환을 발견한 푸리에 역시 18~19세기에 활동했던 프랑스의 수학자이다.
푸아송은 라플라스 방정식을 일반화한 푸아송 방정식을 개발했다. 중력과 전자기력의 퍼텐셜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방정식이 푸아송 방정식이다. 최근에는 물리학자들이 푸아송 방정식의 지배를 받는 대전입자들의 운동으로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모형에는 ‘푸아송 흐름 생성모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푸아송은 또한 푸아송 괄호라는 표기법을 개발해 고전역학을 새롭게 기술했다. 놀랍게도 푸아송 괄호는 훗날 양자역학의 근간을 이루는 교환자의 모태라 할 수 있다.
독일의 코흐와 함께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스퇴르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파스퇴르는 S자로 굽은 목을 가진 플라스크 실험을 통해 생명체가 자연환경 속에서 저절로 생긴다는 자연발생설을 반박했다. 또한 와인 발효의 원인이 효모균임을 확인했으며 발효와 산패는 다른 미생물의 작용결과임을 알아냈다. 이로부터 저온살균법을 개발했다. 이후 파스퇴르는 닭 콜레라, 탄저병, 광견병의 백신을 개발했고 면역의 원리를 규명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마리 퀴리는 폴란드 출신의 이민자 여성으로 방사능에 관한 연구와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1903, 공동)과 노벨 화학상(1911, 단독)을 수상했다. 같은 분야에서 2차례 수상한 경우(물리학상의 존 바딘, 화학상의 프레데릭 생어와 배리 샤플리스)도 있고 화학상과 평화상을 수상한 경우(라이너스 폴링)는 있지만, 서로 다른 분야의 과학상을 복수로 수상한 경우는 마리 퀴리가 아직도 유일하다. 그의 딸인 이렌 졸리오 퀴리는 남편인 프레데릭 졸리오와 함께 알파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방사성 원소를 합성한 공로로 1935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가 인류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을 꼽으라면 나는 미터법의 제정을 추천하고 싶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배층이 민중들의 고혈을 짜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도량형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대혁명이 일어난 뒤에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새롭고도 통일적인 도량형을 도입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길이의 기본단위 명칭으로 ‘미터’를 도입했다. 초기에는 파리를 지나는 사분자오선(북극에서 파리를 지나 적도에 이르는 최단거리)의 1000만분의 1을 길이의 기본단위로 정했다.
프랑스는 미터법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1870년에는 국제미터위원회가 출범했고 1875년에 17개국이 미터협약을 체결했다. 1889년에는 제1차 국제도량형총회가 열려 백금-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금속막대를 미터원기로 지정해 그 길이를 1미터로 정의했다. 질량의 기본단위로는 역시 백금-이리듐 합금으로 제작한 원기둥 모양의 킬로그램 원기의 질량으로 정의했다. 이들은 모두 인간이 임의로 만든 물체를 기준으로 정한 값이라 그 절대적인 값이 변한다든지 하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1960년에는 크립톤86 원자가 방출하는 주황색 빛의 파장을 기준으로 1미터를 정의했다가 1983년에는 광속을 기준으로 1미터를 정의했다. 시간의 기본단위는 1967년 세슘133 원자가 방출하는 빛의 주기를 기준으로 정의되었다. 이들은 모두 자연표준이었으나 킬로그램은 21세기까지도 여전히 금속 원기가 정의의 기준이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19년에 이르러서야 플랑크상수를 기준으로 킬로그램을 새롭게 정의했다. 아울러 다른 단위를 정의할 때에도 광속 등의 자연상수를 아예 정의된 값으로 정하고 그에 맞춰 미터와 초 등을 재정의했다.
프랑스가 미터법 제정을 주도했던 사실을 떠올려 보면, 자기들이 세상의 기준을 세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따르라고 하는 성향이 미터법과도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프랑스의 이런 모습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아마도 프랑스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의 21세기적인 의미를 이번 개회식 행사를 통해 제시했던 것 같다. 사실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야외 개회식은 말 그대로 파격적이었다. 그러나 개막공연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성평등과 자유의 메시지가 꼭 그런 식으로 표현됐어야 했는지,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내기보다는 이것이 프랑스식 자유와 평등이라는 선언과 암묵적인 강요가 앞선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모두 떨치기는 어려웠다.
이런 의구심은 대회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저탄소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무에어컨과 저육류 식단이라는 자기들만의 기준을 각국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한 사실 때문에 더 커졌다. 의도했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관련 부대비용은 프랑스가 아닌 다른 참가국들이 짊어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가난한 나라의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올림픽 경기를 준비할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가 추구했던 평등이 현실에서는 매우 잔인한 불평등으로 나타난 셈이다. 센강의 영광을 위해 선수들의 건강을 나 몰라라 한 처사는 옛날 제국주의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프랑스의 이런 이중성이 내재한 모순은 작년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사망한 사건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프랑스의 톨레랑스는 왜 이민자들 앞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
그럼에도 올림픽을 완벽하게 운영했다면 최소한의 경외심은 느꼈을 텐데, 우리의 국호를 잘못 부른 것이나 오륜기를 거꾸로 매단 일이나 기타 크고 작은 진행상의 실수를 보면서 프랑스라는 선진국의 본모습은 이렇게 엉성한가 하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지난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유럽의 선진국들과 미국, 일본이 그렇게까지 ‘선진적’이지는 않은 본모습을 우리는 많이 봐 왔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파스퇴르의 나라에서 백신 거부감이 컸던 것도 놀라웠다. 참 얄궂게도 코로나19 백신을 초기에 개발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CEO 파스칼 소리오와 미국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두 프랑스 출신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중반까지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이 백신을 개발했을 때 프랑스에서 백신을 개발한 회사는 없었다.
그래도 프랑스가 부러운 몇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2차 대전 때 나치에 협력했던 인사들을 철저하게 응징한 일이다. 우리 정부가 일본에 조선인의 사도광산 강제징용을 따져 묻지 않고, 친일논란이 있는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고, 지하철역의 독도조형물이 사라지는 지금의 한국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천문학적인 돈이나 최첨단의 기술이 필요한 일도 아닌데, 우리에겐 그게 가장 어렵다는 현실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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