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도서관(왼쪽)과 봉곡도서관(구미도시공사 제공) 2024.6.17/뉴스1(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시립 봉곡도서관과 선산도서관을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고 17일 밝혔다.봉곡도서관은 고전 만화부터 최신 웹툰에 이르기까지 북큐레이션을 통해 만화,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이 도서관에서는 만화, 웹툰을 주제로 한 강연, 콘테스트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어린이·청소년에게는 크리에이티브 작가의 꿈을, 성인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선산도서관은 사방이 유리로 건축된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 실내정원을 조성해 '플레이가든(Play Garden)'을 만들었다.공기정화 및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식재하고 전시공간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휴식을 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매출원가 계산
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단순한 라이브러리(Library)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라이프러리(Liferary) 도서관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속에 도서관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