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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에서 중국 시장·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전기차 보조금 축소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 10대 중 7대 가량이 중국 시장에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동력차에는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뿐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도 포함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8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저축은행신용대출조건 지난해 중국 시장은 전년(2023년)보다 48.3% 증가한 1079만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판매량의 66.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BEV는 27% 늘어난 630만3000대, PHEV가 94.2% 증가한 448만6000대로 각각 나타났다.
KAMA는 "노후 차를 신차로 교체할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 정책 등 중 하나저축은행 햇살론 국 정부의 인센티브 강화 효과가 있었다"며 "중국계 업체의 PHEV 판매량이 크게 늘며 로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82.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 미국 시장은 역성장과 둔화를 면치 못했다.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294만5000대 여유자금굴리기 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 비중은 3.8% 포인트 하락한 18.0%다. BEV는 1.3% 줄어든 199만 3000대, PHEV는 3.9% 감소한 95만2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KAMA는 유럽에서 독일, 스웨덴 등 보조금을 폐지한 국가들은 판매가 줄어든 반면, 영국,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는 인센티브 등 정책 효과로 성장하는 양상이 나타 성업공사 났다고 짚었다. 영국이 지난해 ZEV 의무판매제를 도입, 전년 대비 판매량을 20.4% 늘렸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56만2000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9.6%를 차지했다. BEV가 6.6% 늘어난 124만5000대, PHEV는 8.2% 성장한 31만8000대 팔렸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 해약환급금 RA) 요건 강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프로모션 확대와 신모델 출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 중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 톱10. KAMA 제공.
업체별로도 비야디(BYD)를 필두로 중국계 업체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BYD는 전년보다 43.9% 증가한 447만8000대로 글로벌 판매 1위에 올랐다. 2위는 5.4% 역성장한 미국 테슬라(198만8000대)였다.
중국 지리그룹은 56.5% 증가한 135만5000대를 기록하며 독일 폭스바겐그룹(96만6000대)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체리자동차는 321.7%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7위(52만5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2% 줄어든 49만 대로 전년과 같은 10위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 중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 현황(2019~2024년). KAMA 제공.
KAM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와 주요국들의 탄소배출 목표 완화 요구로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일본 토요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은 BEV 판매 목표를 조정하거나 일정을 연기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KAMA는 "국내 시장은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최근 EU에서도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논의를 시작한 만큼 전기차 보조금 유지, 충전 요금 할인 특례 한시적 부활, 통행료 감면 유지 등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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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3.2% 줄어든 49만 대로 전년과 같은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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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와 주요국들의 탄소배출 목표 완화 요구로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일본 토요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은 BEV 판매 목표를 조정하거나 일정을 연기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KAMA는 "국내 시장은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최근 EU에서도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논의를 시작한 만큼 전기차 보조금 유지, 충전 요금 할인 특례 한시적 부활, 통행료 감면 유지 등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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