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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의대생들 사이에서 군의관 복무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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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3-02 08:20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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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의대생들 사이에서 군의관보다 현역(의무병)으로 가는 추세가 늘어나는 중이라고 함

그 이유로는

1. 복무기간의 차이

군의관은 기본 훈련 2개월에 복무기간 36개월로 거의 38개월인데

현재 현역은 육군기준 18개월로 거의 복무기간이 2배 차이남

의사 월급 대충 한달에 천만원이라고 잡아도 1억넘게 손해보는거임

예전에는 24개월 vs 38개월에 현역대우가 진짜 개차반이어서 고민할것도 없었지만

이젠 아님

2. 군의관의 대우, 입지 하락

요즘은 근육주사를 포함한 모든 주사, 드레싱, 약 처방, 투약 설명 등 모든 것들을 의무병은 할 수 없음

예전에는 뭐 의무병이 다 했지만 이젠 아예 금지됨

간호장교도 거의 없어서 결국 군의관이 엉덩이 주사놓고, 수액 라인잡고, 약 처방하고 약 설명해야함.

그럼 의무병들은 뭘 하느냐? 의무실 청소하고 환자접수 그리고 물품 소독. 이게 끝임

그리고 부대에서 병사나 간부에게 의료적인 일로 사고가 생겼다. 첫번째로 ㅈ되는건 군의관임. 의사면허가 위태해짐

예전에는 군의관이 대충 진료봐도 상관없었지만 요즘은 그러면 마음의 편지에 이름 적히고 감찰뜸

3. 현역들의 대우가 좋아짐

모두들 알겠지만 요즘은 뭐 평일외박도 되고 휴대폰도 써도되고 마음의편지라는 강력한 무기도 있어서

현역생활이 그렇게 고달프진 않음

그리고 동기생활관이 대부분이라 선임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음

군의관과 의무병의 차이라고 해봤자 군의관은 경례 받고 다니고 간부들이 함부로 안대한다. 그정도?

그럼 현역말고 공보의가면 안되냐 이런사람들도 있는데

요새 하도 인원이 없으니 원래 4급떠서 공익갈 사람들도 죄다 군의관으로 집어넣는 판국이라고 함

그래서 요샌 안전하게 의무병으로 가는 추세가 느는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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