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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가 만든 ‘더 글로리’, 글로벌 1위에도 남는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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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3-01 08:32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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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길호 PD의 학폭 이슈에도 '잘 나가는' 작품을 향한 회의적인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더 글로리'는 공개된 모든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1위를 차지한 국가 역시 늘어났다.

그러나 '더 글로리'의 성공은 씁쓸함을 남긴다. 학교 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과 그 피해자들의 복수 연대를 담아낸 이 작품은 파트1과 파트2 공개 이후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안길호 PD의 학폭 논란 이후에도 그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안길호 감독이 학폭 가해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옹호하는 이들, 작품을 문제의식 없이 소비하며 유머의 소재로 쓰는 이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 글로리'를 향한 네티즌들의 태도는 그동안 학폭 가해 의혹 배우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광고주를 압박하고, 불매를 하겠다던 네티즌들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4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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