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프리랜서를 준비하고 있다면|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단순히 시각적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그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것. 설득은 상대가 나의 논리에 공감하도록 하는 과정이고, 납득은 그 논리를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과정이다.공감과 신뢰가 조화롭게 이루어야 비로소 성공적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책 덕분에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내가 받은 메일 속 내용도 이와 비슷했다. 구체적인 방향이 없는 추상적인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방향성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 이 이메일을 쓰기 위해 생각했던 클라이언트의 진짜 마음을 알려면,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했다. 모호한 느낌을 명확하게 알아차리는 과정.<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디자인>에 필요한1. 콘셉트를 언어화한다클라이언트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는 디자이너라면내가 생각하기에, 이 순서를 반복하며 상대와의 소통을 놓치지 않고 하나의 프로젝트가 잘 마칠 때까지 이를 끝까지 수행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다.디자인에 정답은 없습니다. 답이 없는 물음에 해답을 내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에 가까운 해답을 내기 위해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는 대화를 반복해야 합니다. 그것은 시간도 걸리고 스트레스도 받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그 대화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먼 길을 돌아가는 것 같아도 사실은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이메일design@studioddn.com마지막으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그리고 가장 와닿던 부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그럼 디자이너는 언어를 시각화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될까? 내 대답은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고 언급한 질문과 소통을 통해,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을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디자인의 언어화다.언어를 시각화하는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클라이언트들은, 디자이너에게 의뢰하는 일 역시 그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좋은 느낌으로 디자인해주세요’, ‘A안과 B안 사이로 수정해주세요’라는 애매모호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효과적인 대화 스킬4. 팀의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한다3.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헤아린다2. 스킬의 폭을 넓히는 탐구심을 잊지 않는다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며 어떤 어려움을 겪으셨나요?3가지 마음가짐을 생각하며,클라이언트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2. 디자인의 의도를 전한다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기술디자인 언어화 STEP 4단계 디자인 견적서 필요한가요?| 디자인 견적서를 쓰며 알게 된 것 세 가지그래서 상대(클라이언트)의 언어를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상대와의 ‘끊임없는 질문과 소통(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충분한 이야기를 통해야만 상대가 원하는 바를 잘 캐치하여 시각화를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이다. 언어의 시각화를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디자이너에게 말하기와 글쓰기는 중요하다. 그냥 예쁜 디자인이란 없다. 그냥 스스로 하고 싶어서, 오롯이 자기만족을 위해서만 하는 디자인이 아닌 이상, 디자인은 반드시 상대와 함께 하는 일이다.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보기 쉽게 한차례 정리되어 책의 형태로 나와 있으니, 나 또한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덕분에 2주가량 지속되었던 여러 제안, 시안 피드백, 협업, 클라이언트와의 모든 소통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낼 수 있었다.[함께 읽어도 좋은, 다른 이야기]효과적으로 잘 설명하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