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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6 17:2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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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16일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 토크’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미디어 사업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주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KT의 티빙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미디어 사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를 고려한 투자였다”며 “이처럼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의지가 지금은 많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웨이브가 지상파 콘텐츠 독점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인데 합병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성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이 과연 티빙 주주 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KT 의사와 무관하게 기업 결합 신고가 들어가고 합병을 전제로 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웨이브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웨이브에 25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단행하며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이 완료되면 넷플릭스 견제가 가능한 수준의 덩치를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넷플릭스의 시장점유율은 40% 수준이다. 웨이브와 티빙의 통합 시장점유율은 35% 안팎이다.다만 KT스튜디오지니가 장고에 들어가면서 논의가 멈춰선 상태다. KT의 미디어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5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인터넷(IP)TV와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T 입장에서는 티빙과 웨이브의 연합으로 합병사 지분율이 하락하거나 이용자 이탈과 같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74억원으로 44.2% 확대됐다.반면 티빙과 웨이브는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티빙의 매출은 4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성장했지만 영업손실(710억원)을 냈다. 웨이브의 매출액은 3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면서 티빙에 밀렸다. 영업손실도 27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 = 연합뉴스]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16일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 토크’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미디어 사업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주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KT의 티빙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미디어 사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를 고려한 투자였다”며 “이처럼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의지가 지금은 많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웨이브가 지상파 콘텐츠 독점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인데 합병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성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이 과연 티빙 주주 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KT 의사와 무관하게 기업 결합 신고가 들어가고 합병을 전제로 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웨이브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웨이브에 25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단행하며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이 완료되면 넷플릭스 견제가 가능한 수준의 덩치를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넷플릭스의 시장점유율은 40% 수준이다. 웨이브와 티빙의 통합 시장점유율은 35% 안팎이다.다만 KT스튜디오지니가 장고에 들어가면서 논의가 멈춰선 상태다. KT의 미디어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5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인터넷(IP)TV와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T 입장에서는 티빙과 웨이브의 연합으로 합병사 지분율이 하락하거나 이용자 이탈과 같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74억원으로 44.2% 확대됐다.반면 티빙과 웨이브는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티빙의 매출은 4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성장했지만 영업손실(710억원)을 냈다. 웨이브의 매출액은 3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면서 티빙에 밀렸다. 영업손실도 27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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