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레알 소시에다드 - 일부 발렌시아 팬들의 (쿠보, 바레네체아, 오야르사발을 향한) 모욕에 대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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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1-22 20:04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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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alsociedad.eus/es/noticias/detalle/comunicado-oficial-25
레알 소시에다드는 메스타야 경기장의 한 구역의 몇몇 발렌시아 팬들이 우리 선수들에게 가한 인종차별을 포함한 모욕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러한 짓을 하는 자들이 발렌시아 축구 클럽의 위대함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며, 축구와 스포츠계에는 존중할 줄 모르고, 상대를 모욕하며, 증오를 조장하는 자들을 위한 자리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 클럽은 이러한 일을 계속 규탄할 것이며, 경기 종료 직후 리그에 이번 일을 보고한 상태다. 어제와 같은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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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측에서도 해당 관중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바로 발표했습니다.
이러면 무슨 욕을 했는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죠?
관련 기사들에 나온 말들을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옮겨보면...
쿠보 - "중국놈아, 눈 좀 뜨고 다녀. 야 너 중국놈이잖아" (“chino, abre los ojos, chino, que eres chino”)
바레네체아 - "거기 있는 막대기 집어서 니 후장에나 쳐넣어" ("Cógete al palo, cógete y métetelo por el culo”)
오야르사발 - "ETA 새끼, 개새끼, 폭탄범 새끼. 그러면서 스페인에 빌붙어 사는 새끼. 폭탄 터져서 니 머리통이나 폭발했으면 좋겠다"(“Etarra, hijo de puta, vas a poner bombas, hijo de puta y luego a vivir de España, ahí te pongan a ti una bomba y te explote la cabeza”)
.. 라는 말들이 몸을 푸는 선수들에게 쏟아졌다고 합니다.
ETA는 바스크 민족 독립을 주장하는 단체였으며, 그 과정에서 몇십년 동안 민간인 수백명의 사망과 수만명의 부상으로 이어진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https://www.thehxi-gae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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