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노출프로그램✅◀)ㄴ ➡️!탤래*|jhleebot❤️|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오늘도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로 95일째 심리를 갖고 있는 건데, 헌재는 심리가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지키고 있어서 왜 늦어지는 건지 여러 설만 무성한 상황입니다. 결정문 작성 작업이 길어진다거나 쟁점 조율이 아직 안 됐다는 등 추측들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 이혁재 기자, 오늘도 헌재가 선고 기일을 잡지 않았는데 평의만 이어가고 있는 건가요?【 기자 】 네, 헌재는 아직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후반 선고를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던 만큼 오늘 선고기일 통지가 이뤄질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헌재는 선고기일을 아직 공지하지 않았고 평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선고가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관들 간에 쟁점 조율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의견이 있고요. 정치, 사회적으로 중대한 사안인 만큼 결정문 작성에 신중을 기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결정문 초안을 놓고 재판관들이 결정 이유를 보강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이 오래 걸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입니다. 오늘 선고기일이 공지되지 않으면서 다음 주로 선고가 넘어간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발표하고 모레 선고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질문 2 】 만약 헌재가 선고 기일을 지정한다면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기자 】 선고일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재판관들 사이에서 쟁점 합의는 물론 결론까지 내렸다는 뜻일텐데요. 이후 재판관들은 결정문을 돌려보며 최종적으로 다듬고 평결을 거쳐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선고 이틀 전 선고일을 공지했고, 선고 직전에도 최종 평결해 결정문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4년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의 경우도 선고 당일 평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대 사항인 만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 평결도 선고 직전 내려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MBN뉴스 이혁재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김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