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큐브가 DePIN 관련 가상자산 예치 및 유동화사업을 위한 ISMS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전용 초소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나노디핀센터(NANODC) 공급사인 제타큐브는 DePIN 생태계의 유지기반인 가상자산의 투명하고 안전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자사의 가상자산 보안 관리체계를 정부고시 기준에 맞춰 구축,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마찬가지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VASP)로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가상자산 시스템에 맞춰 구축하고 고시된 건강보험자격득실 기준으로 운영해야 하며 이에 대한 인증시험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ISMS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러한 보안관리체계의 구축과 운영은 대규모 자금과 기간이 소요돼 중소기업에게 장벽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2024년도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신규 ISMS인증 업체가 단 2개업체에 그치는 등 인증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는 게 중론이다.
후쿠오제타큐브가 가상자산 사업자 예비인증을 취득한데는 DePIN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회사측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제타큐브가 공급하고 있는 DePIN 전용 초소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NANODC가 운영되면 DePIN의 특성상 제공하는 탈중앙화 서비스 자원(스토리지, GPU 등)에 대한 안정성 보증의 목적으로 현금서비스 이자율 가상자산을 담보로 스테이킹 해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 해당 DePIN 노드 마다 대량의 가상자산이 필요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이 불안정하거나 운영이 중단될 경우 담보로 저장되어져 있는 가상자산을 소각하는 페널티를 적용하여 손실을 입혀 DePIN 제공자가 의무적으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가상자산의 양은 일 쌍용자동차 9윌 구매혜택 반적으로 DePIN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되는 장비 비용보다 몇배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그러다 보니 무허가 업체들을 통해 터무니없는 고수익을 미끼로 상품 형태로 모집된 담보를 사용하고 결국 수익 지급을 못해 폐업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DePIN 생태계 발전에 최대 장애요소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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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큐브가 구축한 가상자산 유동화 풀과 나노디핀센터를 통한 ISMS, VASP기반의 DePIN생태계 Fly Wheel.


제타큐브는 이러한 폐해를 없애고 DePIN 생태계를 공식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나섰다. 투자자의 토큰을 안전하게 수탁하고 수탁된 가상자산을 NANODC의 담보가 필요한 DePIN 노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생된 보상(Reward)을 다시 수탁자에게 나눠주는 가상자산 유동화 서비스인 필마운틴(filmountain.io)이라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가상자산 유동화 풀(Liquidity Pool)을 개발했다. 이를 통한 가상자산 유동화 관련 ISMS예비인증을 확보하고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를 진행 중이다.
조정현 제타큐브 대표는 “제타큐브의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ISMS예비인증 획득성과를 통해 그간 혁신적인 4차산업 아이템인 DePIN이 DePIN기반 탈중앙화 초소형 데이터센터 NANODC와 가상자산유동화풀인 필마운틴(filmountain.io)이 연동해 풍성한 생태계를 만들어 내서 참여한 많은 투자자들과 함께 커다란 수익을 나눠 진정한 탈중앙화 4차산업 프렌차이즈를 이루도록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타큐브는 AI, 게임, 교육, 방송, 메디컬 등 다양한 DePIN사용자 그룹도 구성해 스토리지, GPU등의 DePIN자원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공급하는 DePIN 사용자 확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