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로서도

권신으로서도

반역자로서도

애매하기 그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종 상대로 권력을 과시하면서 따질 때도

황제로서의 최소한의 일(후계)조차 못하다가 충심 있는 장군을 역도로 만들지 말라!

라면서 반쯤 울먹거리면서 화내고

또 현종이 신하들 모인 면전에서 대놓고 이거 다 너 때문이잖아 ㅆ발!! 이래도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음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실세라 남들은 아무도 태클을 못거는데
정작 '본인이' 가장 반역자라는걸 마음 한구석에서 찔려하고 있다는게 계속 묘사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