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르나…일주일전 주말에 매화를 보니.@@그렇기때문에,매화는 성실함과 끈기를 떠올리게한다고도 합니다.다들 ‘할때 그냥 둬~ 안 듁어~’ ㅋㅋㅋㅋㅋㅋㅋ시간은 가고 한낮에는 여름같은 햇빛이 내리쬐니까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매화나무~지역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있고, 햇빛을 잘 보면 더 잘 피겠구요.올해 처음으로 그러한 매화의 진가를 보게 된것같아요.굵어진 매화나무 기둥과 상반되는 여리여리한 매화꽃다가올 것은 어떻게든 다가오는 자연의 순리 앞에 조용히 지켜봅니다.다행히 영하의 날씨가 아니어서 내리는 눈이 쌓일 틈 없이 사르르 녹더라구요.봄이 오는 소식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매화꽃#매화꽃꽃말은고결, 인내, 희망, 성실이라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을 견디며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인내와 희망을 상징하고, 고결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한데요.매화나무 가지끝에 걸린 구름이 멋진 주말우리동네만 이렇게 추운건가! 싶더라구요 ㅋㅋㅋㅋ매화는 만개하기가 무섭게 3일정도 뒤에 비가 내리는데, 목요일 정도에 있을 비소식을 보며 시기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게 헛웃음이 날 정도죠.봄슨생 집만 겨울~~~눈발은 흩날려도 마치 비가 내렸다가 갠것같이 하늘이 예뻤던 주말인데요.믓찌구나~거리를 다니다보면 겨울옷을 입은 분들이 많아서 분명 날짜는 봄인데, 한겨울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봄슨생 나이드나 봅니다 ㅋㅋㅋㅋㅋ다행히 개화시기에 맞춰서 허둥지둥 눈발이 날리던 주말, 3월말에 맞춰서 2025년 조금 늦은 매화꽃을 피워내주는데, 눈맞고 모두 얼까봐 마음은 조마조마ㅠㅠ가운데를 삽으로 찍어서 찢어낸뒤에 한삽씩 퍼서 옮겨줘도 OK눈이 내리건 말건 피어난 매화꽃왠일로 매화꽃 피는걸 다 챙기는가 싶었는데, 군입대하고 군부대 앞에 작년 3월 20일에는 매화가 예쁘게 피었었데요.식물들은 환경에 적응해야 살아남고, 때를 알아서 피고 지고 강한 모습으로 늘 한해를 살아가잖아요.약해지면 도태되고, 자연으로 조용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베란다 작은 텃밭의 채소들도 그러하지만, 매화나 머루를 키우다보니 또 느낌이 다르고, 왠지 겸허해지기도 하구요.한 열흘전인가 군대에 있는 아들램이 단톡방에‘엄뫄~ 우리집 매화 피었어요?’하고 묻더라구요.잔뜩 흐린 하늘에 눈이 흩날리고, 바람은 불고, 그 와중에 매화꽃은 피려고 기를 쓰고 말이죠.가격대는 8천원이고, 인터넷주문해도 괜츈해요.주말에 겨울보다 더 겨울같은 눈발이 양 이틀에 흩날렸었는데요.자연에서는 이렇게 안해도 나뭇잎 거름되고, 비맞으면서 잘 자라지만, 한정되어있는 작은 땅에서는 거름은 챙겨주면 좋은거 같아요.주말에 뒷통수 한대 동장군에게 맞았습니다 ㅋㅋㅋ봄이 오는걸 무슨 수로 막아~하고 온몸으로 말하는 매화 ㅎㅎ3월말에 머선일이고~~,,어른이 되어가면서 주변에 관심을 갖고, 계절의 변화를 느껴가며 행복하게 살아가주기를, 아이들이 집앞에 피어나는 매화꽃에도 눈길을 주기를, 바라게 되네요.바람까지 거세게 불어서 가지가 휘청휘청@@;;; 해수부 표지석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부산 관련 공약이 발표된 가운데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등 부산 시민단체 연합은 21일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신설', '해운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 공약은 부산시,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등을 비롯한 부산시민의 숙원 과제였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문제는 이전에도 여러 대선 후보가 유사한 공약을 약속했지만, 당선되고 나면 흐지부지되고 말았다는 사실"이라며 "따라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신설, 해운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단체들은 "해사전문법원의 경우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라며 "의지만 있다면 대선 전이라도 입법할 수 있고, 해수부 이전 등은 집권 초기에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네트워크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해양 관련 단체도 이날 성명을 내고 "현업 및 현장 부처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당연하다"고 말했다.해양 단체들은 "여러 부처에 분산된 조선, 물류, 해양플랜트 등 해양 관련 기능을 가진 더 강한 해수부가 부산으로 와야 설득력 있는 공약의 완성"이라고 덧붙였다.부산변호사회도 이재명 후보의 부산 해사법원 설치 등에 대한 공약 발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부산 해사법원 설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헌법 정신인 국토의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단"이라며 "다른 대선 후보들도 조속한 부산 해사법원 설치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변호사회는 우리나라에 해사법원이 없어 연간 5천억원의 국부 유출이 발생한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에 해사법원 설치가 필요하고, 그 최적지가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점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