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전제품을 다달이 월에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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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5 21:22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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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전제품을 다달이 월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빌려 쓰는 개념인데,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자영업자들로부터 각광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전 구독이 각종 불법 사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신용은 부족한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내구제 대출'. '작은 돈도 구하지 못하는 불쌍한 나를 구제한다'는 뜻의 불법 대출입니다. 주로 사회초년생이나 신용불량자가 대상인데, 불법 대출업자는 "시키는 대로 하면 필요한 돈을 빌려줄게"라고 꼬셔 가전제품을 구독하게 한 뒤, 제품을 빼돌려 가전제품 판매상들에게 팔아 넘깁니다. 대출업자의 말을 믿고, 자신의 명의로 가전 구독을 한 계약자는 약속한 돈도 못받고, 다달이 내야할 구독료는 빚으로 쌓이고, 심지어 사기 공범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위기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이들은 왜 바보같은 꼬임에 넘어갔고, 불법 대출업자 일당은 어떻게 수십억의 부를 축적하게 됐는지, 우리 당국은 왜 걸러내지 못했는지 <현장탐사>에서 단독 취재했습니다. #SBS뉴스 #대출 #내구제 대출 #가전 구독 #급전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서울=뉴시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황규석 회장 페이스북 캡처) 2025.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 "제 남편은 비행기 조종을 즐겨했고, 모두가 인정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40년 베테랑이었습니다. 늘 그랬듯, 지금도 출장을 마친 뒤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올 것 같아요. 아직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 A씨)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와 산림청 산불진화 대원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했다.서울시의사회는 9일 경남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총 4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서울시의사회가 4만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2억 3700만 원 중 일부다. 창녕군은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희생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회원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공적인 업무를 하다가 희생된 분들이라 더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직접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군청을 통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앞장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황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히 유족께서 '처음엔 믿기지 않아 인터넷을 계속 뒤졌다. 남편은 40년 베테랑 조종사로, 후배 교육까지 맡은 실력자였다'고 울먹였다"면서 "'출장을 자주 다녔기에 여전히 떠나 있는 것 같고, 돌아올 것만 같다'는 말씀과 '미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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