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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2일 미국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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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4 14:28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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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한 대형 아시아 식료품점 계산대 앞에 손님들이 모여 있다. 이날 이 가게는 관세 전쟁 여파로 가격이 오르기 전 필요한 물건들을 쟁이기 위해 찾은 쇼핑객들로 북적였다. 샌프란시스코=이서희 특파원 "불과 어제 99센트였는데, 다 팔려서 가격을 올렸어요. 20개들이 1박스 가격이 2달러 올랐거든요."12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한 대형 아시아 식료품점. 이 가게 사장 밀 레이가 봉지당 1.09달러짜리 '태국산 쌀가루'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구매량이 많아서 다른 가게들보다 사정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1.29달러, 심지어 1.49달러에 파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홍콩산 '닭고기맛 즉석면'은 원래 4달러였던 것을 지난주 5달러로 올렸는데도 그날 바로 품절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레이의 가게는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큰 식료품점 중 하나다. 제품 대부분은 중국산이고, 한국과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한 제품들도 있다. 저렴한 가격 덕에 평소에도 오는 사람이 많지만 "오늘은 특히 바쁜 날"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실제, 토요일을 맞아 물건을 쟁이러 온 손님들로 매장은 종일 북새통이었다. 각종 식재료를 두 팔 가득 끌어 안은 린다 장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살 수 있는 만큼 가져가려 한다"고 말했다.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아시아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밀 레이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45%로 인상된 데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의 앞에 놓인 쌀가루는 평상시 89센트에 판매됐던 제품이지만, 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여파로 1.09달러로 가격이 올랐다. 샌프란시스코=이서희 특파원 차이나타운은 '재고 쟁이기' 전쟁 중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중국인 밀집 지역이다. 중국 음식점과 식료품점, 약국, 잡화점 등이 몰려 있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의존도가 큰 특성상, 미중 관세 전쟁의 영향도 가장 빠르고 선명하게 나타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지난 2월 4일 이후, 차이나타운 상인들의 일상은 전과 달라졌다. 레이는 "하루 수백 통씩 방송인 안현모 씨가 ‘기후변화의 시대, 10년 후를 예측하다’와 ‘에코가 머니? 친환경이 돈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헤럴드 에코페스타 2025’의 토론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박해묵 기자 “기후변화는 더 이상 과학이 아니라 윤리의 문제입니다.”김형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지난 9일 대전 KAIST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기후변화의 시대, 10년 후를 예측하다’를 주제로 열린 ‘헤럴드 에코페스타(H.eco Festa) 2025’ 첫 번째 토론 세션에 참여해 이같이 강조했다.특정 세대나 지역에만 책임을 지우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전 세계를 덮친 기후위기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이야기다. 이날 김 교수는 ‘메타어스(Meta-Earth)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는 기후 재해에 인류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메타어스란 가상공간에 지구를 현실에 가깝게 구현해, 전 세계의 홍수나 가뭄 등 자연재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미래 재해까지 예측하는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인류가 있는 2030년 의 지구와, 인류가 없는 2030년의 지구를 각각 메타어스로 구현했다.두 시점의 지구를 비교하면 인류가 원인이 돼 발생한 자연재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인류가 있는 2030년에는 아마존에서 대형 가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반면, 인류가 없는 지구에선 이런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김 교수는 “미래에 가뭄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오롯이 인류가 빚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아마존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인구 밀도가 극히 낮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기후재해는 인류의 책임에서 비롯되지만, 역설적으로 그 피해는 인류가 없는 지역에 고스란히 입는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아마존은 아무런 책임이 없음에도 환경 파괴에 대한 피해를 겪게 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가 정의라는 가치와 맞닿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는 동시에 ‘세대’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수십년 전부터 도시개발 등으로 환경에 누적되어온 문제가 몇 세대를 거친 뒤에야 기후재해로 현실화하는 특성 때문이다. 김 교수와 함께 토론에 참여한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생인 박성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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